“기업의 실적이 주가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확장성 생성언어(XML) 전문업체 씨오텍의 안동수 사장은 예기치 않은 돌출변수의 발생으로 1분기 실적이 당초보다 부진해 주가가 단기간 약세를 보였던 지난달 15일 실적발표 이후 난감했던 심정을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3월말로 공공기관과 확정됐던 13억원의 대금 결제가 기관의 갑작스런 요청으로 4월초로 넘어가게 돼 씨오텍은 당초 정했던 1분기 실적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씨오텍은 올해 초 1분기 목표매출 40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을 잡았으나, 공공기관의 결제연기로 1분기 실적 확정치는 매출 28억원에 영업손실 2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씨오텍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입소문이 시장에 나돌기 시작한 5월 9~16일 6거래일 동안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안 사장은 “13억원의 매출이 당초 예상대로 며칠만 빨리 결제돼 1분기 실적에 잡혔더라면 매출 41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다행히 1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내막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씨오텍의 주가는 지난달 17일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씨오텍의 5일 종가는 지난 17일 대비 % 상승해 같은 기간 %나 하락한 코스닥지수와 대조를 보였다.
씨오텍의 주가 반등은 이같은 매출 이월 내막에 따른 것만은 아니다. 2분기 이 회사의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 사장은 “정보통신부의 전파방송시스템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공공부문과 일반 제조업체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1분기 실적의 2배에 달하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이른 대규모 수주도 3건이나 된다”면서 “2분기의 실적호전을 감안하면 상반기에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또 씨오텍은 국내시장이 공공시장을 위주로 형성된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하반기중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당초 6월경에 설립할 예정이던 미국 현지법인은 일정을 약간 늦춰 8월에 설립하기로 했다. 그는 “최고경영자 영입 등 미국 현지법인 설립에 필요한 여러 문제들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법인 설립을 연기했다”며 “현지법인은 법인설립에 참여하는 미국기업과의 기술적 제휴를 통해 선진기술을 아웃소싱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제휴 기업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오텍은 세계적인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솔루션 업체인 V사와 6월중 전략적 제휴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씨오텍은 기업 내부는 물론 기업간 e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연동시켜주는 솔루션인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와 B2Bi(Business to Business Integration)를 포괄하는 솔루션 등을 국내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V사는 1994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37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확장성 생성언어(XML) 전문업체 씨오텍의 안동수 사장은 예기치 않은 돌출변수의 발생으로 1분기 실적이 당초보다 부진해 주가가 단기간 약세를 보였던 지난달 15일 실적발표 이후 난감했던 심정을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3월말로 공공기관과 확정됐던 13억원의 대금 결제가 기관의 갑작스런 요청으로 4월초로 넘어가게 돼 씨오텍은 당초 정했던 1분기 실적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씨오텍은 올해 초 1분기 목표매출 40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을 잡았으나, 공공기관의 결제연기로 1분기 실적 확정치는 매출 28억원에 영업손실 2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씨오텍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입소문이 시장에 나돌기 시작한 5월 9~16일 6거래일 동안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안 사장은 “13억원의 매출이 당초 예상대로 며칠만 빨리 결제돼 1분기 실적에 잡혔더라면 매출 41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다행히 1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내막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씨오텍의 주가는 지난달 17일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씨오텍의 5일 종가는 지난 17일 대비 % 상승해 같은 기간 %나 하락한 코스닥지수와 대조를 보였다.
씨오텍의 주가 반등은 이같은 매출 이월 내막에 따른 것만은 아니다. 2분기 이 회사의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 사장은 “정보통신부의 전파방송시스템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공공부문과 일반 제조업체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1분기 실적의 2배에 달하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이른 대규모 수주도 3건이나 된다”면서 “2분기의 실적호전을 감안하면 상반기에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또 씨오텍은 국내시장이 공공시장을 위주로 형성된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하반기중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당초 6월경에 설립할 예정이던 미국 현지법인은 일정을 약간 늦춰 8월에 설립하기로 했다. 그는 “최고경영자 영입 등 미국 현지법인 설립에 필요한 여러 문제들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법인 설립을 연기했다”며 “현지법인은 법인설립에 참여하는 미국기업과의 기술적 제휴를 통해 선진기술을 아웃소싱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제휴 기업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오텍은 세계적인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솔루션 업체인 V사와 6월중 전략적 제휴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씨오텍은 기업 내부는 물론 기업간 e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연동시켜주는 솔루션인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와 B2Bi(Business to Business Integration)를 포괄하는 솔루션 등을 국내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V사는 1994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37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