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시스템버스(FSB) 533㎒속도의 ‘펜티엄4’PC용 칩셋 ‘845G,E’를 지난 21일 출시한 데 이어 대만 칩셋 업체인 비아와 SiS가 성능은 유사하면서 가격은 훨씬 낮은 대응 제품을 잇따라 출시, ‘펜티엄4’PC용 칩셋 시장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메인메모리반도체로 더블데이터레이트(DDR)SD램와 연동하는 이들 제품은 기존 400㎒의 시스템버스를 533㎒로 높인 ‘펜티엄4’용으로 개발됐고, USB1.1 인터페이스에 비해 대역폭이 40배 증가한 USB2.0을 지원하는 등 PC성능은 크게 높이면서 가격은 기존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고성능 PC 및 DDR SD램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아는 그래픽 코어를 내장해 별도의 그래픽용 메모리반도체가 필요없는 시스템버스 533㎒속도의 2.4/2.53㎓ ‘펜티엄4’PC 및 ‘셀러론’PC용 칩셋 ‘P4x266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의 가격은 인텔의 시스템 버스 533㎒의 ‘펜티엄4’PC용 칩셋 ‘845G’(46달러)에 비해서는 28달러, ‘셀러론’PC용 칩셋 ‘845GL’보다는 15달러 낮은 18달러에 책정됐다.
비아측은 이번 제품은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고 USB2.0, VT8233A 등 고속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등 성능은 인텔제품과 유사하고 가격은 낮아 빠른 보급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비아 윌리암 리 대변인은 “‘펜티엄4’용 칩셋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가격정책을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는 아직 인텔과 ‘펜티엄4’에 대한 특허기술도입(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법정공방을 벌이면서 이번 제품을 출시한 상태로, 대형 PC업체들은 법률적인 문제를 우려해 비아제품의 채택을 꺼리고 있다.
SiS는 시스템버스 400㎒의 ‘펜티엄4’PC용 칩셋 ‘645시리즈’를 올들어 잇따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인텔과 비아의 제품과 성능이 유사한 시스템버스 533㎒ ‘펜티엄4’PC용 칩셋 ‘650GX’를 다음달부터 대량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SiS는 인텔과 ‘펜티엄4’에 대한 특허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해 비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S는 기존 ‘645시리즈’를 25~30달러에 공급하고 있지만 ‘650GX’의 대량 생산과 함께 가격을 비아제품의 수준에 맞춰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주기판공급업체인 MSD의 정세희 팀장은 “비아와 SiS의 칩셋은 인텔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낮아 최근 주기판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비아의 칩셋을 채택한 주기판은 특허기술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중소 PC 또는 일반 유통업체들 위주로 채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메인메모리반도체로 더블데이터레이트(DDR)SD램와 연동하는 이들 제품은 기존 400㎒의 시스템버스를 533㎒로 높인 ‘펜티엄4’용으로 개발됐고, USB1.1 인터페이스에 비해 대역폭이 40배 증가한 USB2.0을 지원하는 등 PC성능은 크게 높이면서 가격은 기존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고성능 PC 및 DDR SD램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아는 그래픽 코어를 내장해 별도의 그래픽용 메모리반도체가 필요없는 시스템버스 533㎒속도의 2.4/2.53㎓ ‘펜티엄4’PC 및 ‘셀러론’PC용 칩셋 ‘P4x266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의 가격은 인텔의 시스템 버스 533㎒의 ‘펜티엄4’PC용 칩셋 ‘845G’(46달러)에 비해서는 28달러, ‘셀러론’PC용 칩셋 ‘845GL’보다는 15달러 낮은 18달러에 책정됐다.
비아측은 이번 제품은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고 USB2.0, VT8233A 등 고속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등 성능은 인텔제품과 유사하고 가격은 낮아 빠른 보급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비아 윌리암 리 대변인은 “‘펜티엄4’용 칩셋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가격정책을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는 아직 인텔과 ‘펜티엄4’에 대한 특허기술도입(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법정공방을 벌이면서 이번 제품을 출시한 상태로, 대형 PC업체들은 법률적인 문제를 우려해 비아제품의 채택을 꺼리고 있다.
SiS는 시스템버스 400㎒의 ‘펜티엄4’PC용 칩셋 ‘645시리즈’를 올들어 잇따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인텔과 비아의 제품과 성능이 유사한 시스템버스 533㎒ ‘펜티엄4’PC용 칩셋 ‘650GX’를 다음달부터 대량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SiS는 인텔과 ‘펜티엄4’에 대한 특허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해 비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S는 기존 ‘645시리즈’를 25~30달러에 공급하고 있지만 ‘650GX’의 대량 생산과 함께 가격을 비아제품의 수준에 맞춰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주기판공급업체인 MSD의 정세희 팀장은 “비아와 SiS의 칩셋은 인텔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낮아 최근 주기판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비아의 칩셋을 채택한 주기판은 특허기술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중소 PC 또는 일반 유통업체들 위주로 채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