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J. 피게이라, T. 코리 브레넌, 레이첼 홀 스턴버그 지음/오은숙 옮김/생각의 나무
역사는 반복된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해석하고 느끼고, 미래의 지침으로 삼는다. 고전이 수없이 반복돼 읽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로마인에게 배우는 사람 경영과 비즈니스의 지혜’라는 부제답게 고대인의 비즈니스 철학을 간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기원전 8세기의 헬레니즘 시대부터 서기 476년 로마 제국의 붕괴에 이르기까지 서구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해온 그리스와 로마. 두 고대 문명이 이룩한 정치와 사업, 과학 및 예술의 성과는 현대사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미국 러트커스 대학의 고대사 교수로 있는 저자는 이런 고대 문명의 역사로부터 오늘날의 경제 활동에 대한 개념들의 연원과 작동원리를 찾고 있다. 리더십, 팀워크, 경쟁과 협상, 의사결정, 해고와 채용 등 비즈니스 활동의 윈-윈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고대사에 대한 배경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수많은 인용문과 일화 등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격인 들어가는 글을 통해 “경영이란 우리가 기업에 적용하는 특수한 유형의 리더십이다. 기업은 현대산업 및 소비자 경제를 특징짓는 물질적 재화와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우리의 물질 문화는 생산의 기계화, 과학기술, 기계적인 운송수단, 신속한 대중매체의 덕을 보고 있다. 이 말은 곧 우리가 그리스인이나 로마인들보다 지수상으로 훨씬 더 많은 양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다는 말이며, 또한 그들보다 더욱 극적으로 우리 환경을 조작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또 우리가 쓰는 경제학이란 말은 가정 경영에 관한 학문이란 뜻의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카에서 비롯됐고, 경제란 말은 가정 경영을 뜻하는 오이코노미아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군인이자 저술가이며 소크라테스의 친구였던 크세노폰은 영지를 경영하는 지침을 오이코노미코스 즉, 가정경영이라고 불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예들은 이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알렉산드로스 대제나 율리우스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 키케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한니발 등 수많은 전설적인 인물들의 위업을 소개하며 이들의 인간경영 원칙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어떻게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정치·경제적 이익을 추구했는지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이들의 비즈니스 철학을 이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몇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존경받는 위인으로 남는 데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의 대부분은 경영에 관한 무형의 영속적 진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삶의 궤적을 통해 그 유형과 동기부여, 카리스마를 포함한 지도력의 본질을 고찰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또 리더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기술과 네트워킹에 관한 고대인들의 충고, 자문구하기와 의사결정, 경쟁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한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관점을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고대 문학을 통해 협상 및 결정적인 ‘거래의 기술’을 비롯 경쟁에 대처하는 방법, 고용과 해고에 관한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다.
기업에 몸을 담고 있는 리더를 비롯해 인간관계를 경영하는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 자기 삶을 멋지게 경영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일독해볼 만한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고대 서양에 관한 풍부한 상식과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은 별도의 보너스다.
역사는 반복된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해석하고 느끼고, 미래의 지침으로 삼는다. 고전이 수없이 반복돼 읽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로마인에게 배우는 사람 경영과 비즈니스의 지혜’라는 부제답게 고대인의 비즈니스 철학을 간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기원전 8세기의 헬레니즘 시대부터 서기 476년 로마 제국의 붕괴에 이르기까지 서구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해온 그리스와 로마. 두 고대 문명이 이룩한 정치와 사업, 과학 및 예술의 성과는 현대사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미국 러트커스 대학의 고대사 교수로 있는 저자는 이런 고대 문명의 역사로부터 오늘날의 경제 활동에 대한 개념들의 연원과 작동원리를 찾고 있다. 리더십, 팀워크, 경쟁과 협상, 의사결정, 해고와 채용 등 비즈니스 활동의 윈-윈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고대사에 대한 배경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수많은 인용문과 일화 등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격인 들어가는 글을 통해 “경영이란 우리가 기업에 적용하는 특수한 유형의 리더십이다. 기업은 현대산업 및 소비자 경제를 특징짓는 물질적 재화와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우리의 물질 문화는 생산의 기계화, 과학기술, 기계적인 운송수단, 신속한 대중매체의 덕을 보고 있다. 이 말은 곧 우리가 그리스인이나 로마인들보다 지수상으로 훨씬 더 많은 양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다는 말이며, 또한 그들보다 더욱 극적으로 우리 환경을 조작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또 우리가 쓰는 경제학이란 말은 가정 경영에 관한 학문이란 뜻의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카에서 비롯됐고, 경제란 말은 가정 경영을 뜻하는 오이코노미아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군인이자 저술가이며 소크라테스의 친구였던 크세노폰은 영지를 경영하는 지침을 오이코노미코스 즉, 가정경영이라고 불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예들은 이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알렉산드로스 대제나 율리우스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 키케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한니발 등 수많은 전설적인 인물들의 위업을 소개하며 이들의 인간경영 원칙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어떻게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정치·경제적 이익을 추구했는지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이들의 비즈니스 철학을 이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몇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존경받는 위인으로 남는 데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의 대부분은 경영에 관한 무형의 영속적 진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삶의 궤적을 통해 그 유형과 동기부여, 카리스마를 포함한 지도력의 본질을 고찰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또 리더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기술과 네트워킹에 관한 고대인들의 충고, 자문구하기와 의사결정, 경쟁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한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관점을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고대 문학을 통해 협상 및 결정적인 ‘거래의 기술’을 비롯 경쟁에 대처하는 방법, 고용과 해고에 관한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다.
기업에 몸을 담고 있는 리더를 비롯해 인간관계를 경영하는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 자기 삶을 멋지게 경영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일독해볼 만한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고대 서양에 관한 풍부한 상식과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은 별도의 보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