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센터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은 단연 ‘재해복구솔루션’이다. 하나은행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의 HRC(현재 명칭은 ‘트루카피’)를 재해복구솔루션으로 채택했다. 이 솔루션은 서버 수준이 아닌 스토리지 수준에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대규모의 데이터 보호 및 이관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서버 애플리케이션 작업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고도 ‘재해 복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트루카피’는 동기식 혹은 비동기 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유닉스· 노벨네트웨어· 리눅스· 윈도NT/2000 기반의 오픈 시스템 환경과 S/390 기반의 메인프레임 환경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외에도 삼성캐피탈이 ‘트루카피’를 채택해 삼성SDS 과천센터와 구미센터간 250km이상의 원격지를 연결해 재해복구시스템 체계를 구현했다. 유사시 30분 이내에 백업센터로 전 업무의 이관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스토리지 레벨에서 동기방식만을 적용할 경우 근거리 및 원거리 백업이 쉽지않고 작업부하가 많아 평상시의 업무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반해 ‘트루카피’ 솔루션은 비동기방식의 백업을 함께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밝히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사의 재해복구솔루션인 트루카피와 RRDF를 내세워 올 상반기 삼성캐피탈· 하나은행· LG화재· LG캐피탈· 한국은행 등 백업센터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에만 스토리지관련 영업 실적은 약 400억원, 디스크용량은 140테라바이트(TB)”라고 밝혔다.
<박기록기자>
‘트루카피’는 동기식 혹은 비동기 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유닉스· 노벨네트웨어· 리눅스· 윈도NT/2000 기반의 오픈 시스템 환경과 S/390 기반의 메인프레임 환경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외에도 삼성캐피탈이 ‘트루카피’를 채택해 삼성SDS 과천센터와 구미센터간 250km이상의 원격지를 연결해 재해복구시스템 체계를 구현했다. 유사시 30분 이내에 백업센터로 전 업무의 이관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스토리지 레벨에서 동기방식만을 적용할 경우 근거리 및 원거리 백업이 쉽지않고 작업부하가 많아 평상시의 업무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반해 ‘트루카피’ 솔루션은 비동기방식의 백업을 함께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밝히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사의 재해복구솔루션인 트루카피와 RRDF를 내세워 올 상반기 삼성캐피탈· 하나은행· LG화재· LG캐피탈· 한국은행 등 백업센터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에만 스토리지관련 영업 실적은 약 400억원, 디스크용량은 140테라바이트(TB)”라고 밝혔다.
<박기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