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 보다 얇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지난 4월 설립한 모니터 전문업체 엠베스텍(대표 박동숙)이 선보인 15.1인치 LCD모니터 ‘MB151AT’는 LCD패널과 컨트롤보드를 패널 뒤에 설치하지 않고, 받침대 부분에 장착하도록 설계해 전면은 물론 후면까지 평평한 완전평면 구조를 취하고 있다. 특히 컨트롤보드를 분리함으로써 기존 LCD모니터보다 40% 이상 얇은 25㎜의 두께를 구현, 사용자의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처럼 이 회사는 ‘MB151AT’에 분리형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컨트롤보드와 LCD패널간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부품간 간섭현상을 줄였고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전자파를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또 제품안에 TV를 수신할 수 있는 TV튜너를 내장해 기능상 차별화를 기했으며, 동시에 받침대 부분을 제거하거나 90도까지 접을 수 있어 벽걸이TV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별도의 리모컨을 제공하기 때문에 TV 채널 및 볼륨 조절이 용이하다.
이 회사 송형래 차장은 “이제는 각 방마다 TV를 놓는 시대가 됐다”며 “이 제품은 PC 모니터와 TV로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공부방에 적합한 최상의 모니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또 신세대 고객층을 겨냥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푸른색을 띤 실버메탈릭을 기본 색으로 채택했으며, 반투명의 조절버튼을 배치해 시원한 느낌과 함께 신세대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이 덕분에 최근 모니터 전문 벤치마크 사이트 디스플레이뱅크가 제정하는 10월의 베스트디자인 모니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런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일본에 1만대를 수출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및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용산전자상가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도 안돼 500여대를 판매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을 판매하는 비전파워커뮤니케이션의 이용악 사장은 “TV 등 부가기능을 채택한 고품위 제품 전략이 성공을 거두는 것 같다”며 “내달 18.1인치 LCD모니터를 출시해 고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지난 4월 설립한 모니터 전문업체 엠베스텍(대표 박동숙)이 선보인 15.1인치 LCD모니터 ‘MB151AT’는 LCD패널과 컨트롤보드를 패널 뒤에 설치하지 않고, 받침대 부분에 장착하도록 설계해 전면은 물론 후면까지 평평한 완전평면 구조를 취하고 있다. 특히 컨트롤보드를 분리함으로써 기존 LCD모니터보다 40% 이상 얇은 25㎜의 두께를 구현, 사용자의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처럼 이 회사는 ‘MB151AT’에 분리형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컨트롤보드와 LCD패널간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부품간 간섭현상을 줄였고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전자파를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또 제품안에 TV를 수신할 수 있는 TV튜너를 내장해 기능상 차별화를 기했으며, 동시에 받침대 부분을 제거하거나 90도까지 접을 수 있어 벽걸이TV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별도의 리모컨을 제공하기 때문에 TV 채널 및 볼륨 조절이 용이하다.
이 회사 송형래 차장은 “이제는 각 방마다 TV를 놓는 시대가 됐다”며 “이 제품은 PC 모니터와 TV로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공부방에 적합한 최상의 모니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또 신세대 고객층을 겨냥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푸른색을 띤 실버메탈릭을 기본 색으로 채택했으며, 반투명의 조절버튼을 배치해 시원한 느낌과 함께 신세대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이 덕분에 최근 모니터 전문 벤치마크 사이트 디스플레이뱅크가 제정하는 10월의 베스트디자인 모니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런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일본에 1만대를 수출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및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용산전자상가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도 안돼 500여대를 판매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을 판매하는 비전파워커뮤니케이션의 이용악 사장은 “TV 등 부가기능을 채택한 고품위 제품 전략이 성공을 거두는 것 같다”며 “내달 18.1인치 LCD모니터를 출시해 고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