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999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28개월에 걸쳐 구축한 ‘종합디지털기술정보시스템’은 이 회사 업무수행 과정에서 얻어진 경험·기술이나 사외에서 입수되는 각종 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류·가공·DB화해 LAN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색해 활용하기 위한 ‘전사적 지식창고’ 구축 프로젝트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수력·화력 등 각종 대형 발전소의 설계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만큼, 발전소 설계 과정에서 방대한 자료와 정보가 발생, 이를 디지털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만드는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이 프로젝트에 앞서 보유한 각종 문서 유형 200여가지를 2년여에 걸친 분류작업 끝에 100여가지로 줄이고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TG인포넷은 28개월간 평균 월 18명을 투입(총 290M/M)했다.
이 시스템은 정선된 고가치의 정보에 대해 지식공유 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 아래 ▲정보의 공유 ▲정보의 교류 ▲정보의 창출 ▲정보의 통합이라는 4가지 기본 컨셉을 갖고 구축이 시작됐다.
한국전력기술과 TG인포넷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문서유형을 100여가지에서 90개로 다시 줄이고 이를 세가지 유형으로 나눠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행본·연간물·기술문서 등 아날로그 형태로 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서·편목·대출·폐기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관리시스템’(NMS) ▲디지털 파일로 돼 있으면서 향후 내용이 바뀔 수 있는 자료인 각종 절차서·보고서·논문 등 생산기술 자료의 전문을 온라인 디지털 북 형태(PDF 파일)로 제공하게 해주는 ‘전자출판시스템’(e도큐) ▲디지털 파일이면서 향후 내용이 바뀌지 않을 사업성과물·행정문서·사업이력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기록화하는 ‘전자기록물시스템’(e레코드)가 그 세가지 시스템이다. e레코드에는 VOD 서비스가 포함돼 발전소 현장기록 등의 동영상 자료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들 세 시스템 위에 지식공유시스템을 구축, 세가지 시스템에 저장된 자료 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도면관리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MIS) 등에 저장된 자료까지 관리·통합검색할 수 있게 했다.
지식공유시스템에는 웹로봇이라는 개념을 도입, 20여개의 한전 유관기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가져와 분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에는 문서의 메타 정보나 원문 색인기능을 제공하는 허밍보드의 서치서버와 허밍보드의 지식포털서버인 ‘FKS(Fulcrum Knowledge Server)’를 비롯해 다양한 문서구조 정보와 원작파일을 관리하는 XML 레포지터리, 다양한 포맷의 원본파일을 입수와 동시에 PDF 단일 포맷으로 자동 변환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 등 총 23종의 요소기술이 사용됐다.
3계층 아키텍처를 채택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했고, 객체지향 기술기반의 컴포넌트 형태로 시스템을 개발해 확장성이 우수하다.
TG인포넷은 이번 사업에서 최초로 프로젝트 관리(PM)기법을 적용해 공정·비용 및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TG인포넷의 신동범 기술연구소장은, “프로젝트의 복잡한 추진과정을 세분화해 WBS(Work Breakdown Structure)로 구분함으로써 업무범위, 사업비 및 공정을 상세항목까지 종합 연계 관리해, 프로젝트 수행측과 발주자측 모두가 사업추진 현황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사전에 문제점을 규명하여 적기에 조치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수력·화력 등 각종 대형 발전소의 설계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만큼, 발전소 설계 과정에서 방대한 자료와 정보가 발생, 이를 디지털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만드는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이 프로젝트에 앞서 보유한 각종 문서 유형 200여가지를 2년여에 걸친 분류작업 끝에 100여가지로 줄이고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TG인포넷은 28개월간 평균 월 18명을 투입(총 290M/M)했다.
이 시스템은 정선된 고가치의 정보에 대해 지식공유 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 아래 ▲정보의 공유 ▲정보의 교류 ▲정보의 창출 ▲정보의 통합이라는 4가지 기본 컨셉을 갖고 구축이 시작됐다.
한국전력기술과 TG인포넷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문서유형을 100여가지에서 90개로 다시 줄이고 이를 세가지 유형으로 나눠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행본·연간물·기술문서 등 아날로그 형태로 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서·편목·대출·폐기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관리시스템’(NMS) ▲디지털 파일로 돼 있으면서 향후 내용이 바뀔 수 있는 자료인 각종 절차서·보고서·논문 등 생산기술 자료의 전문을 온라인 디지털 북 형태(PDF 파일)로 제공하게 해주는 ‘전자출판시스템’(e도큐) ▲디지털 파일이면서 향후 내용이 바뀌지 않을 사업성과물·행정문서·사업이력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기록화하는 ‘전자기록물시스템’(e레코드)가 그 세가지 시스템이다. e레코드에는 VOD 서비스가 포함돼 발전소 현장기록 등의 동영상 자료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들 세 시스템 위에 지식공유시스템을 구축, 세가지 시스템에 저장된 자료 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도면관리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MIS) 등에 저장된 자료까지 관리·통합검색할 수 있게 했다.
지식공유시스템에는 웹로봇이라는 개념을 도입, 20여개의 한전 유관기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가져와 분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에는 문서의 메타 정보나 원문 색인기능을 제공하는 허밍보드의 서치서버와 허밍보드의 지식포털서버인 ‘FKS(Fulcrum Knowledge Server)’를 비롯해 다양한 문서구조 정보와 원작파일을 관리하는 XML 레포지터리, 다양한 포맷의 원본파일을 입수와 동시에 PDF 단일 포맷으로 자동 변환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 등 총 23종의 요소기술이 사용됐다.
3계층 아키텍처를 채택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했고, 객체지향 기술기반의 컴포넌트 형태로 시스템을 개발해 확장성이 우수하다.
TG인포넷은 이번 사업에서 최초로 프로젝트 관리(PM)기법을 적용해 공정·비용 및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TG인포넷의 신동범 기술연구소장은, “프로젝트의 복잡한 추진과정을 세분화해 WBS(Work Breakdown Structure)로 구분함으로써 업무범위, 사업비 및 공정을 상세항목까지 종합 연계 관리해, 프로젝트 수행측과 발주자측 모두가 사업추진 현황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사전에 문제점을 규명하여 적기에 조치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