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올해 53억달러 투자한다.
빌게이츠 MS 회장은 24일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약 300명의 대학교수진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MS 연구개발 서밋 2001’행사의 기조연설을 통해 “MS는 올해 53억달러에 해당하는 자금을 R&D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IT전문지인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빌 게이츠는 R&D에 투자되는 53억달러 중 90%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MS 연구의 중요한 요소로 생산성, e커머스, 통신 등의 분야를 지적했다. MS 연구그룹의 더글라스 레란드 이사는 “MS는 자사 매출의 16%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지난해 50억달러 이상을 R&D에 투자했고, 인텔은 40억달러, 오라클과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10억달러 이상을 각각 R&D 자금으로 사용했다. MS의 경우 지난해 R&D 부문에 4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러한 MS의 대규모 R&D 투자로 인해 거둔 결실 중의 하나는 PC의 새로운 폼팩터인 ‘태블릿PC’이다. 내년에 선보일 태블릿PC는 DVD롬 드라이브, 128MB 램, 20GB 디스크를 탑재하고, 두께가 1인치 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민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빌게이츠 MS 회장은 24일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약 300명의 대학교수진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MS 연구개발 서밋 2001’행사의 기조연설을 통해 “MS는 올해 53억달러에 해당하는 자금을 R&D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IT전문지인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빌 게이츠는 R&D에 투자되는 53억달러 중 90%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MS 연구의 중요한 요소로 생산성, e커머스, 통신 등의 분야를 지적했다. MS 연구그룹의 더글라스 레란드 이사는 “MS는 자사 매출의 16%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지난해 50억달러 이상을 R&D에 투자했고, 인텔은 40억달러, 오라클과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10억달러 이상을 각각 R&D 자금으로 사용했다. MS의 경우 지난해 R&D 부문에 4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러한 MS의 대규모 R&D 투자로 인해 거둔 결실 중의 하나는 PC의 새로운 폼팩터인 ‘태블릿PC’이다. 내년에 선보일 태블릿PC는 DVD롬 드라이브, 128MB 램, 20GB 디스크를 탑재하고, 두께가 1인치 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민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