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5.4%를 기록, 4월(5.3%)에 이어 2개월 연속 5%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달(4월)과 비교할 경우 전혀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물가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는 5월중 생산자 물가도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하락등의 영향으로 4월에 비해 평균 0.1% 떨어지는등 1년만에 하락했다.
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5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4% 올랐으며, 국민들의 ‘체감물가’인 생활물가도 6.3% 상승했다.
올들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월 4.2%, 2월 4.2%, 3월 4.4%에 이어 4월 5.3%, 5월 5.4%가 올랐다.
재경부 관계자는 “5월중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작년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1%로 매우 낮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1월 1.2%, 2월 0.2%, 3월 0.6%, 4월 0.6%으로 계속 상승해오다 5월에는 0%로 전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물가가 5월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 생활물가상승률도 4월보다 0.2%포인트 낮은 6.3%를 기록했다.
<박원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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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달(4월)과 비교할 경우 전혀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물가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는 5월중 생산자 물가도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하락등의 영향으로 4월에 비해 평균 0.1% 떨어지는등 1년만에 하락했다.
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5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4% 올랐으며, 국민들의 ‘체감물가’인 생활물가도 6.3% 상승했다.
올들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월 4.2%, 2월 4.2%, 3월 4.4%에 이어 4월 5.3%, 5월 5.4%가 올랐다.
재경부 관계자는 “5월중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작년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1%로 매우 낮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1월 1.2%, 2월 0.2%, 3월 0.6%, 4월 0.6%으로 계속 상승해오다 5월에는 0%로 전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물가가 5월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 생활물가상승률도 4월보다 0.2%포인트 낮은 6.3%를 기록했다.
<박원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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