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식디지털계위(SDH;Synchronous Digital Hierarchy) 장비는 기간통신사업자의 국간 데이터 송수신에 사용되는 동기식 광전송 장치를 말한다. SDH장비를 사용하면 T1(1.544Mbps)에서부터 기가비트이더넷속도까지 하나의 광신호로 묶어 장거리 전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회선 및 전송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그동안 기간망 사업자들은 비동기 광전송방식인 PDH(Plesiochronous Digital Hierarchy)를 사용해 왔으나 표준화와 장비간 상호 운용성 미비에 따라 확산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표준방식인 SDH 등장으로 광전송장비가 확산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SDH 장비는 유럽식 전송계위로 2.5기가급 속도를 지원하는 ‘STM-16’과 10기가를 전송할 수 있는 ‘STM-64’지원 장비 등이 상용화돼 있으며, 최근들어서는 루슨트 노텔 등 외국 광장비업체들이 40기가급(STM-256)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주종을 이루고 있는 2.5기가급(STM-16) SDH장비는 40기가급 SDH 출현과 DWDM장비 고도화에 따라 장비의 역할이 전송에서 가입자 집선장비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장비는 하나의 광 케이블상에서 여러개의 빛(광) 파장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탄생한 장비이다. 즉 광전송장비인 SDH장비 출현으로 광케이블 소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러대의 SDH장비에서 나오는 광신호를 하나의 장비에 모아 전송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광케이블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5기가SDH 장비를 통해 10기가급 데이터를 전송하려면 4대의 SDH장비와 8개(백업회선 포함)의 광케이블이 필요하지만 DWDM장비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경우 10기가 데이터 전송에 2개(백업회선 포함)의 광케이블만으로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광 케이블에서는 하나의 빛 파장을 이용해 2.5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지만 DWDM 방식을 이용하면 최대 80개(현재 상용화 기술)까지의 빛을 파장단위로 분할함으로써 최대 800Gbps 용량까지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DWDM 장비의 경우 기술발전이 더욱 빨라져 160개의 파장까지 분할할 수 있도록 될 것으로 전망한다. 160개의 파장 분할기술은 10기가급 SDH장비 160대를 동시에 연결해 최대 1600기가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내년쯤 40기가급 SDH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초당 6400기가비트(6.4Tbps)의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기간망 사업자들은 비동기 광전송방식인 PDH(Plesiochronous Digital Hierarchy)를 사용해 왔으나 표준화와 장비간 상호 운용성 미비에 따라 확산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표준방식인 SDH 등장으로 광전송장비가 확산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SDH 장비는 유럽식 전송계위로 2.5기가급 속도를 지원하는 ‘STM-16’과 10기가를 전송할 수 있는 ‘STM-64’지원 장비 등이 상용화돼 있으며, 최근들어서는 루슨트 노텔 등 외국 광장비업체들이 40기가급(STM-256)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주종을 이루고 있는 2.5기가급(STM-16) SDH장비는 40기가급 SDH 출현과 DWDM장비 고도화에 따라 장비의 역할이 전송에서 가입자 집선장비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장비는 하나의 광 케이블상에서 여러개의 빛(광) 파장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탄생한 장비이다. 즉 광전송장비인 SDH장비 출현으로 광케이블 소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러대의 SDH장비에서 나오는 광신호를 하나의 장비에 모아 전송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광케이블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5기가SDH 장비를 통해 10기가급 데이터를 전송하려면 4대의 SDH장비와 8개(백업회선 포함)의 광케이블이 필요하지만 DWDM장비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경우 10기가 데이터 전송에 2개(백업회선 포함)의 광케이블만으로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광 케이블에서는 하나의 빛 파장을 이용해 2.5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지만 DWDM 방식을 이용하면 최대 80개(현재 상용화 기술)까지의 빛을 파장단위로 분할함으로써 최대 800Gbps 용량까지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DWDM 장비의 경우 기술발전이 더욱 빨라져 160개의 파장까지 분할할 수 있도록 될 것으로 전망한다. 160개의 파장 분할기술은 10기가급 SDH장비 160대를 동시에 연결해 최대 1600기가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내년쯤 40기가급 SDH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초당 6400기가비트(6.4Tbps)의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