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속도 테스트
잡근속도 테스트는 원하는 데이터에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접근해 처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다. 데이터 접근속도는 내주(안쪽 트랙)와 외주(바깥쪽 트랙)의 데이터 전송률을 각기 평가해 보았으며,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는 CD윈벤치99와 CD테크98을 이용했다. 또 데이터 접근속도를 측정하면서 CPU 점유율과 평균 전송속도도 테스트해 전반적인 읽기성능을 알아보았다.
테스트 결과 리코 MP7120A는 95.5ms 접근속도를 기록해 설명서에 기입된 사양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또 전송률도 우수했고 CPU 점유율도 그리 높지 않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티악 CD-W512E는 접근속도 테스트에서 제품사양과 비슷한 81.9ms를 기록해 우수한 성능을 보였지만, CPU 점유율이 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 높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또 외주에서는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나타냈으나, 내주에서 1150KB라는 낮은 전송률을 나타내었으며, DTR(Data Transfer Rate) 곡선 역시 중간부분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오픈 CRW1232의 경우 내주에서는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상태를 보였지만, 외주 쪽 데이터를 읽으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전송률은 평균적인 수준이었지만 접근속도는 가장 느린 131ms를 나타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은 128ms라는 낮은 접근속도를 기록했으나, 가장 낮은 CPU 점유율과 평균이상의 전송률을 보여주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산요 CRD-BP1300은 130ms라는 가장 낮은 접근속도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불규칙한 곡선을 그려 전송상태도 그리 좋지 않았다. 이는 성능에 이상이 있기보다는 미디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전반적으로 미디어의 특성을 많이 타는 경향을 보여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파일복사 테스트
파일복사 테스트는 실제 체감되는 CD롬 읽기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테스트는 365개의 폴더에 3533개의 파일이 기록된 632MB 용량의 CD롬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초시계로 측정했다.
티악 CD-W512E는 5분 14초의 파일복사 시간을 기록해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빠른 복사속도를 나타냈다. 이는 테스트에 사용된 CD롬에 용량이 작은 파일이 많아 접근시간이 빠른 티악 CD-W512E에 유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리코 MP7120A는 5분 30초의 복사시간을 기록해 CD-W512E보다는 16초 가량 더 소요되었지만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빠른속도를 나타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는 5분 42초를 소요해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반면 에이오픈 CRW1232는 6분 14초의 느린 복사속도를 나타냈으며, 산요 CRD-BP1300는 미디어 인식문제로 파일복사 테스트를 할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웨이브 추출 및 포맷 테스트
MP3 파일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과정인 웨이브 추출(DAE: Digital Audio Extraction)의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윈덱 1.53이고 대부분의 광 드라이브가 바깥쪽으로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감안해, 1번 트랙과 마지막 트랙인 15번 트랙을 각각 추출해 보았다. 또한 재쓰기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미디어를 빠른 속도로 포맷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에이오픈 CRW1232가 5개 제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1번 트랙에서 15배속 이상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15번 트랙에서는 31.6배속이라는 높은 속도를 보여주었다. 또 RW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도 단 37초,만이 소요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티악 CD-W512E는 14배속으로 시작해 약 23배속까지 안정적으로 추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느린 1분 14초가 소요되었다.
리코 MP7120A는 안쪽 트랙에서 가장 낮은 추출 속도를 나타냈으나, 바깥쪽 트랙으로 갈수록 점점 속도가 증가해 31배속으로 웨이브 추출이 가능했다. 또한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는 35초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와 산요 CRD-BP1300는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들 제품은 최고 21배속을 기록해 평균적인 성능을 나타냈으며, RW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도 두 제품 모두 45초가 소요되었다.
▲발열 및 소음 테스트
CD롬이나 CD-RW 드라이브 등의 광학 저장장치는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발열과 소음이 동시에 증가한다. 또 CD-RW 드라이브는 구조상 쿨링팬 등의 냉각장치를 탑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 발열량이 낮은 제품이 안정적이다. 이외에도 동작소음과 진동은 제품의 안정성은 물론, 사용시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테스트에 포함시켰다.
테스트는 조용한 실내(24도/52.0dB)에서 실시했으며 60분 동안 HDD로 데이터를 복사하면서 실시했다. 온도와 소음은 CD-RW 드라이브의 중앙부분을 측정했다.
테스트 결과 티악 CD-W512E의 소음은 56.9dB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발열량은 31.2도를 기록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이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밀폐설계를 하다보니 내부의 열 방출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리코 MP7120A는 발열량도 29도로 낮은 편었으며, 소음도 58.3dB에 머물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오픈 CRW1232는 발열량에서 가장 낮은 25.3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음부분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인 59.7dB를 기록했으며, 동작시 진동이 심하다는 문제점을 보였다.
아이오메가 ZIPCD3840은 발열 테스트에서 32.1도를 나타내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발열은 실제동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는 않았다. 또 소음 부분에서는 55.4dB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제품 곳곳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발열에 신경을 쓴 산요 CRD-BP1300은 29.8도를 기록했으며, 소음에서도 57.4dB이라는 비교적 무난한 수치를 기록했다.
▲부가기능 테스트
PC조립을 혼자 해낼 정도라면 CD-RW 드라이브의 설치와 사용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PC구입자의 상당수가 초보자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설명서의 충실도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 제품에 같이 제공되는 리코딩 프로그램이나 기본 제공되는 부품들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제품의 수직 장착여부도 확인해 보았다.
우선 티악 CD-W512E는 한글로 된 설명서와 오디오 및 데이터 케이블, 네로버닝롬 리코딩 프로그램과 미쓰비시 CD-RW 미디어 한 장이 제공된다. 또 트레이 뒤쪽에는 홈이 파여져 있고 앞쪽에는 스프링이 달린 조그만 플라스틱 지지대가 달려 있어 별다른 조정없이 수직장착이 가능했다. 이 제품은 초보자를 위한 갖가지 옵션이 풍부한 편이였지만, 리코딩 프로그램이외에 별다른 유틸리티를 제공하지 않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코 MP7120A는 오디오 케이블이 들어 있고 고정나사, 리코CD-R/RW 미디어가 각각 한 장씩 제공된다. 고객등록 카드는 일본 내수용과 수출용을 위해 2개가 같이 들어 있다. 소프트웨어 CD롬에는 HTML로 된 자세한 설명서와 리코딩 프로그램인 프리모(Primo) CD 플러스, 재기록 전용 프로그램인 abCD가 기본 제공된다. 이 제품은 트레이 4방향 모두 고정 장치가 되어 있어 수직장착이 가능하다. 또 자세한 설명서와 함께 갖가지 유틸리티 등을 제공해 초보자와 고급 사용자 모두를 모두 배려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이오픈 CRW1232는 영문 설명서와 네로버닝롬 리코딩 프로그램, CD-R과 CD-RW 미디어를 한 장씩 제공한다. 이 제품은 설치에도 전혀 무리가 없도록 오디오 및 데이터 케이블은 물론, 고정나사까지 제공한다. 또 갖가지 효과를 주고 MP3파일을 만들 수도 있는 유틸리티와 HDD 백업 프로그램인 노턴 고스트도 제공해 풍성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수직장착을 위해 트레이 4방향에 고정장치를 제공하나 작동이 부드럽지 않아 불편함을 주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는 초보자가 설치하기 쉽도록 그림위주로 구성된 영문 설명서와 HTML로 구성된 자세한 도움말 CD가 제공된다. 그밖에 CD-R 미디어와 고정나사 오디오 케이블이 함께 들어있다. 이 제품은 트레이 좌측에 고정장치가 되어 있어서 수직 장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얇게 되어 있어서 부러지기 쉬울 듯 하다.
마지막으로 산요 CRD-BP1300는 한글 설명서와 네로버닝롬 리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 및 데이터 케이블에 고정나사까지 기본 제공해 업그레이드 할 때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단 별도의 수직 고정장치가 없어 본체의 수직장착이 불가능하다.
잡근속도 테스트는 원하는 데이터에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접근해 처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다. 데이터 접근속도는 내주(안쪽 트랙)와 외주(바깥쪽 트랙)의 데이터 전송률을 각기 평가해 보았으며,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는 CD윈벤치99와 CD테크98을 이용했다. 또 데이터 접근속도를 측정하면서 CPU 점유율과 평균 전송속도도 테스트해 전반적인 읽기성능을 알아보았다.
테스트 결과 리코 MP7120A는 95.5ms 접근속도를 기록해 설명서에 기입된 사양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또 전송률도 우수했고 CPU 점유율도 그리 높지 않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티악 CD-W512E는 접근속도 테스트에서 제품사양과 비슷한 81.9ms를 기록해 우수한 성능을 보였지만, CPU 점유율이 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 높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또 외주에서는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나타냈으나, 내주에서 1150KB라는 낮은 전송률을 나타내었으며, DTR(Data Transfer Rate) 곡선 역시 중간부분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오픈 CRW1232의 경우 내주에서는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상태를 보였지만, 외주 쪽 데이터를 읽으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전송률은 평균적인 수준이었지만 접근속도는 가장 느린 131ms를 나타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은 128ms라는 낮은 접근속도를 기록했으나, 가장 낮은 CPU 점유율과 평균이상의 전송률을 보여주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산요 CRD-BP1300은 130ms라는 가장 낮은 접근속도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불규칙한 곡선을 그려 전송상태도 그리 좋지 않았다. 이는 성능에 이상이 있기보다는 미디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전반적으로 미디어의 특성을 많이 타는 경향을 보여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파일복사 테스트
파일복사 테스트는 실제 체감되는 CD롬 읽기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테스트는 365개의 폴더에 3533개의 파일이 기록된 632MB 용량의 CD롬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초시계로 측정했다.
티악 CD-W512E는 5분 14초의 파일복사 시간을 기록해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빠른 복사속도를 나타냈다. 이는 테스트에 사용된 CD롬에 용량이 작은 파일이 많아 접근시간이 빠른 티악 CD-W512E에 유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리코 MP7120A는 5분 30초의 복사시간을 기록해 CD-W512E보다는 16초 가량 더 소요되었지만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빠른속도를 나타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는 5분 42초를 소요해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반면 에이오픈 CRW1232는 6분 14초의 느린 복사속도를 나타냈으며, 산요 CRD-BP1300는 미디어 인식문제로 파일복사 테스트를 할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웨이브 추출 및 포맷 테스트
MP3 파일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과정인 웨이브 추출(DAE: Digital Audio Extraction)의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윈덱 1.53이고 대부분의 광 드라이브가 바깥쪽으로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감안해, 1번 트랙과 마지막 트랙인 15번 트랙을 각각 추출해 보았다. 또한 재쓰기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미디어를 빠른 속도로 포맷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에이오픈 CRW1232가 5개 제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1번 트랙에서 15배속 이상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15번 트랙에서는 31.6배속이라는 높은 속도를 보여주었다. 또 RW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도 단 37초,만이 소요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티악 CD-W512E는 14배속으로 시작해 약 23배속까지 안정적으로 추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느린 1분 14초가 소요되었다.
리코 MP7120A는 안쪽 트랙에서 가장 낮은 추출 속도를 나타냈으나, 바깥쪽 트랙으로 갈수록 점점 속도가 증가해 31배속으로 웨이브 추출이 가능했다. 또한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는 35초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와 산요 CRD-BP1300는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들 제품은 최고 21배속을 기록해 평균적인 성능을 나타냈으며, RW 미디어 포맷 테스트에서도 두 제품 모두 45초가 소요되었다.
▲발열 및 소음 테스트
CD롬이나 CD-RW 드라이브 등의 광학 저장장치는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발열과 소음이 동시에 증가한다. 또 CD-RW 드라이브는 구조상 쿨링팬 등의 냉각장치를 탑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 발열량이 낮은 제품이 안정적이다. 이외에도 동작소음과 진동은 제품의 안정성은 물론, 사용시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테스트에 포함시켰다.
테스트는 조용한 실내(24도/52.0dB)에서 실시했으며 60분 동안 HDD로 데이터를 복사하면서 실시했다. 온도와 소음은 CD-RW 드라이브의 중앙부분을 측정했다.
테스트 결과 티악 CD-W512E의 소음은 56.9dB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발열량은 31.2도를 기록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이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밀폐설계를 하다보니 내부의 열 방출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리코 MP7120A는 발열량도 29도로 낮은 편었으며, 소음도 58.3dB에 머물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오픈 CRW1232는 발열량에서 가장 낮은 25.3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음부분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인 59.7dB를 기록했으며, 동작시 진동이 심하다는 문제점을 보였다.
아이오메가 ZIPCD3840은 발열 테스트에서 32.1도를 나타내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발열은 실제동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는 않았다. 또 소음 부분에서는 55.4dB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제품 곳곳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발열에 신경을 쓴 산요 CRD-BP1300은 29.8도를 기록했으며, 소음에서도 57.4dB이라는 비교적 무난한 수치를 기록했다.
▲부가기능 테스트
PC조립을 혼자 해낼 정도라면 CD-RW 드라이브의 설치와 사용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PC구입자의 상당수가 초보자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설명서의 충실도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 제품에 같이 제공되는 리코딩 프로그램이나 기본 제공되는 부품들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제품의 수직 장착여부도 확인해 보았다.
우선 티악 CD-W512E는 한글로 된 설명서와 오디오 및 데이터 케이블, 네로버닝롬 리코딩 프로그램과 미쓰비시 CD-RW 미디어 한 장이 제공된다. 또 트레이 뒤쪽에는 홈이 파여져 있고 앞쪽에는 스프링이 달린 조그만 플라스틱 지지대가 달려 있어 별다른 조정없이 수직장착이 가능했다. 이 제품은 초보자를 위한 갖가지 옵션이 풍부한 편이였지만, 리코딩 프로그램이외에 별다른 유틸리티를 제공하지 않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코 MP7120A는 오디오 케이블이 들어 있고 고정나사, 리코CD-R/RW 미디어가 각각 한 장씩 제공된다. 고객등록 카드는 일본 내수용과 수출용을 위해 2개가 같이 들어 있다. 소프트웨어 CD롬에는 HTML로 된 자세한 설명서와 리코딩 프로그램인 프리모(Primo) CD 플러스, 재기록 전용 프로그램인 abCD가 기본 제공된다. 이 제품은 트레이 4방향 모두 고정 장치가 되어 있어 수직장착이 가능하다. 또 자세한 설명서와 함께 갖가지 유틸리티 등을 제공해 초보자와 고급 사용자 모두를 모두 배려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이오픈 CRW1232는 영문 설명서와 네로버닝롬 리코딩 프로그램, CD-R과 CD-RW 미디어를 한 장씩 제공한다. 이 제품은 설치에도 전혀 무리가 없도록 오디오 및 데이터 케이블은 물론, 고정나사까지 제공한다. 또 갖가지 효과를 주고 MP3파일을 만들 수도 있는 유틸리티와 HDD 백업 프로그램인 노턴 고스트도 제공해 풍성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수직장착을 위해 트레이 4방향에 고정장치를 제공하나 작동이 부드럽지 않아 불편함을 주었다.
아이오메가 ZIPCD3840는 초보자가 설치하기 쉽도록 그림위주로 구성된 영문 설명서와 HTML로 구성된 자세한 도움말 CD가 제공된다. 그밖에 CD-R 미디어와 고정나사 오디오 케이블이 함께 들어있다. 이 제품은 트레이 좌측에 고정장치가 되어 있어서 수직 장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얇게 되어 있어서 부러지기 쉬울 듯 하다.
마지막으로 산요 CRD-BP1300는 한글 설명서와 네로버닝롬 리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 및 데이터 케이블에 고정나사까지 기본 제공해 업그레이드 할 때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단 별도의 수직 고정장치가 없어 본체의 수직장착이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