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버리 지음/서진영유승환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8000원
요즘처럼 인터넷이 대중화된 시대에 e메일 없이 기업을 경영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인터넷의 빠른 발전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 기업의 운영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기업 네트워크와 인트라넷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e메일을 이용해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한다.
그러나 이렇게 편리할 e메일이 오히려 기업을 위협하는 존재로 다가오고 있으며, 해킹과 바이러스 전염의 도구로 이용되면서 기업의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와 해킹 등으로 세계 전체의 기업들이 올 한해 입을 피해를 1800여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e베이바이닷컴CNNFBI청와대,백악관신문사은행등이 잇따라 해킹을 당했고, 이러한 해킹의 위협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이 가운데 기업들의 피해가 가장 크고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e메일을 통한 기업기밀의 유출과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차별과 성희롱, 개인들이 설치한 불법 소프트웨어등으로 법률사건에 휘말려 막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기업들이 많은 소송에 휘말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미국 LA의 유력한 로펌 폴리&라르드너에서 정보기술 담당 변호사로 활동중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벌률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자산과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 e메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들이 e메일과 관련된 갖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해 해결할 수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의 경우 사정은 어떠한가.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제시하는 e메일 전략은 우리 기업들에게도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지금 기업들은 수익을 올리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자신들의 자산을 지키는 것에는 소홀하고 있다. 만약 기업들이 엄청난 해악을 끼칠수도 있는 e메일의 위력을 과소평가한다면 비용측면에서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인터넷 시대에 기업들은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e메일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해 컴퓨터와 인터넷, e메일에서 야기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컴퓨터 자원은 물론 기업자산과 조직을 보호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기업들에게 인터넷 경영의 혜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성일권기자>
요즘처럼 인터넷이 대중화된 시대에 e메일 없이 기업을 경영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인터넷의 빠른 발전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 기업의 운영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기업 네트워크와 인트라넷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e메일을 이용해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한다.
그러나 이렇게 편리할 e메일이 오히려 기업을 위협하는 존재로 다가오고 있으며, 해킹과 바이러스 전염의 도구로 이용되면서 기업의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와 해킹 등으로 세계 전체의 기업들이 올 한해 입을 피해를 1800여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e베이바이닷컴CNNFBI청와대,백악관신문사은행등이 잇따라 해킹을 당했고, 이러한 해킹의 위협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이 가운데 기업들의 피해가 가장 크고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e메일을 통한 기업기밀의 유출과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차별과 성희롱, 개인들이 설치한 불법 소프트웨어등으로 법률사건에 휘말려 막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기업들이 많은 소송에 휘말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미국 LA의 유력한 로펌 폴리&라르드너에서 정보기술 담당 변호사로 활동중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벌률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자산과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 e메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들이 e메일과 관련된 갖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해 해결할 수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의 경우 사정은 어떠한가.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제시하는 e메일 전략은 우리 기업들에게도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지금 기업들은 수익을 올리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자신들의 자산을 지키는 것에는 소홀하고 있다. 만약 기업들이 엄청난 해악을 끼칠수도 있는 e메일의 위력을 과소평가한다면 비용측면에서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인터넷 시대에 기업들은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e메일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해 컴퓨터와 인터넷, e메일에서 야기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컴퓨터 자원은 물론 기업자산과 조직을 보호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기업들에게 인터넷 경영의 혜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성일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