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웰 브라이언 외 지음/황진우 옮김/세종서적/1만3000원 신경제론이 세계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1998년 쯤이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발원지인 미국에서도 논란이 많다.
매킨지에서 최고의 신경제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신경제가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는 신경제의 실체나 현실성 여부보다는, 누구도 부인 못할 현실의 변화가 가져다 준 놀라운 기회의 활용에 더 주목한다.
신경제란 완성된 이상적 상태(주가, 물가, 실업률 등 몇몇 지표로 대표되는)가 아니라 역동적인 전환기 경제, 다시말해 우리 기업들이 전략을 갖고 적극 개입해야 할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신경제를 이끈 디지털 혁명, 금융 혁명, 규제완화 혁명 등 3대 요인 때문에 지리적 장벽이 급격히 소멸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장벽의 붕괴 때문에 상호작용 비용을 혁명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는 것, 그리고 흔치않은 이 혁명적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신경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라는 것이다.
상호작용 비용은 여러 개인들과 기업들이 상호협력을 수행하며 경제재를 교환하는데 수반되는 비용을 뜻한다.
신경제는 바로 이 상호작용 비용의 혁명이며 이를 잘 관리하는 기업들만이 신경제에서 승리할 수 있다.
기존 경제에서 상호작용 비용은 놀랄 만큼 비중이 높다.미국의 경우만 해도 상호작용 비용이 전체 인건비의 절반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상호작용 비용은 전 세계의 디지털화, 공동표준의 채택, 민주화에 따른 규제완화, 금융혁명에 따른 자금 이동성 증가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호작용 비용의 혁명적 절감이라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가. 저자는 기업은 가볍게, 상품은 빠르게, 리스크는 과감히로 요약되는 이른바 무형자산 중심의 세계화전략을 제시한다.
, 자기가 보유한 경영기법, 브랜드,인재,아이디어, 네트워크 등 무형자산을 활용해야 세계 곳곳의 유형자산을 이용해 상호작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품질에 탁월한 가치를 더해 경쟁자를 능가하는 품격을 창출해야 비용 감축효과를 수익창출로 현실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을 원하는 기업은 자신의 지리적 기반내에서 과거부터 개발해왔던 특유의 자산, 특히 무형자산을 엄격히 평가해봐야 한다.
결국, 소유해야 할 것은 인재와 네트워트 등 무형자산이며, 유형자산은 필수요소만 관리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매킨지에서 최고의 신경제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신경제가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는 신경제의 실체나 현실성 여부보다는, 누구도 부인 못할 현실의 변화가 가져다 준 놀라운 기회의 활용에 더 주목한다.
신경제란 완성된 이상적 상태(주가, 물가, 실업률 등 몇몇 지표로 대표되는)가 아니라 역동적인 전환기 경제, 다시말해 우리 기업들이 전략을 갖고 적극 개입해야 할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신경제를 이끈 디지털 혁명, 금융 혁명, 규제완화 혁명 등 3대 요인 때문에 지리적 장벽이 급격히 소멸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장벽의 붕괴 때문에 상호작용 비용을 혁명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는 것, 그리고 흔치않은 이 혁명적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신경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라는 것이다.
상호작용 비용은 여러 개인들과 기업들이 상호협력을 수행하며 경제재를 교환하는데 수반되는 비용을 뜻한다.
신경제는 바로 이 상호작용 비용의 혁명이며 이를 잘 관리하는 기업들만이 신경제에서 승리할 수 있다.
기존 경제에서 상호작용 비용은 놀랄 만큼 비중이 높다.미국의 경우만 해도 상호작용 비용이 전체 인건비의 절반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상호작용 비용은 전 세계의 디지털화, 공동표준의 채택, 민주화에 따른 규제완화, 금융혁명에 따른 자금 이동성 증가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호작용 비용의 혁명적 절감이라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가. 저자는 기업은 가볍게, 상품은 빠르게, 리스크는 과감히로 요약되는 이른바 무형자산 중심의 세계화전략을 제시한다.
, 자기가 보유한 경영기법, 브랜드,인재,아이디어, 네트워크 등 무형자산을 활용해야 세계 곳곳의 유형자산을 이용해 상호작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품질에 탁월한 가치를 더해 경쟁자를 능가하는 품격을 창출해야 비용 감축효과를 수익창출로 현실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을 원하는 기업은 자신의 지리적 기반내에서 과거부터 개발해왔던 특유의 자산, 특히 무형자산을 엄격히 평가해봐야 한다.
결국, 소유해야 할 것은 인재와 네트워트 등 무형자산이며, 유형자산은 필수요소만 관리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