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최근 지주회사들이 여러 기업들을 M&A 방식으로 지분 참여한 후 경영에 참여한다고 하는데, 지주회사란 무엇이며,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알려달라. A : 영화 '프리티우먼(Pretty Woman)'의 남자 주인공 리차드 기어. 영화 내내 최고급 호텔의 팬트하우스에서 거주하며 최고급 차에 상류층 사람들과 파티를 벌이는 이 사람은 회사를 싼값에 사들여 가치를 높인 뒤 비싼 값에 되파는 것이 직업이다.
榴？지주회사의 대표이사 정도로 추측이 된다.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전면 금지되어 온 기업 형태이기 때문에 그 영화가 나올 당시는 낯설었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있는 기업형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지주회사의 설립이 본격적으로 허용되었다.
이를 계기로 수많은 지주회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자산규모 100억원 미만인 지주회사는 신고의무도 없고 부채비율이나 자회사 지분율 등에 상관없이 설립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탓에 닷컴기업들을 상대로한 지주회사의 설립이 활발하다.
지주회사(Holding Company)는 지배주주로서 여러 개의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소유와 경영 지배권을 행사하는 회사이다.
보통 자산 총액에서 자회사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50%이상인 회사를 지주회사라 부른다.
주식보유에 따른 소유 및 지배만 하고 직접적인 영업활동은 하지 않는 순수 지주회사와 자신이 직접 생산과 마케팅 등에 관여하는 사업형 지주회사가 있다.
대기업의 경우 재벌그룹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온 기획조정실을 구조조정 차원에서 폐지해야 된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이의 대안으로 지주회사 설립의 허용을 요구했었다.
현재 SK-Enron(에너지산업 지주회사)등의 지주회사가 있으며, 삼성, LG, SK, 현대 등이 인터넷과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서 계열사별로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닷컴기업을 상대로한 지주회사의 경우 대기업처럼 계열사의 관리보다는 투자의 다른 형태로서 설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A&D(Acquisition & Development)라 불리는 것으로, 기존의 유망한 기업이나 성장이 멈추어버린 기업을 인수하여 건실한 업체로 키운 뒤 이를 상장하거나 지분을 매각하여 자본이득을 얻는다.
이 대표적인 형태는 바른손을 인수한 미래랩이나 파워텍을 인수한 리타워그룹등과 같이 기존의 기업을 인수하여 지주회사로 변신을 하고 벤처기업을 인수하여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실제로 리타워스트레티직스의 경우 지난해 환풍기용 모터를 생산하는 파워텍을 인수하여 지주회사로 변신을 시작한 후 파트랜드, 에이원닷컴, 리눅스인터네셔널 등 8개사를 인수했으며, 이제 이들 중 일부를 나스닥과 홍콩증시로 상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지누스도 텐트 생산업체에서 벤처지주회사로 변신하여 기업간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더스트레이더를 인수하여 B2B를 주력 인터넷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터넷폰 회사인 와우콜과도 인수합병을 진행중이다.
지주회사의 또 다른 형태는 인큐베이팅회사가 여러 벤처기업을 인수하여 경영, 재무, 기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는 경우이다.
코스닥의 침체와 벤처투자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400여개 업체가 있으며 현재도 활발히 설립되고 있다.
미래산업, 메디슨,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 새롬기술, 한글과 컴퓨터, 다음커뮤니케이션, 네띠앙 등 8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코리아인터넷홀딩스'를 비롯하여 KTB네트워크, 한화, 미국 네크팜 등이 합작한 'KTB인큐베이팅'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기업을 2-3년간 성공적으로 키워 수확기에 탐스런 열매를 거둬들이겠다는 계산을 갖고 있다.
榴？지주회사의 대표이사 정도로 추측이 된다.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전면 금지되어 온 기업 형태이기 때문에 그 영화가 나올 당시는 낯설었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있는 기업형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지주회사의 설립이 본격적으로 허용되었다.
이를 계기로 수많은 지주회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자산규모 100억원 미만인 지주회사는 신고의무도 없고 부채비율이나 자회사 지분율 등에 상관없이 설립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탓에 닷컴기업들을 상대로한 지주회사의 설립이 활발하다.
지주회사(Holding Company)는 지배주주로서 여러 개의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소유와 경영 지배권을 행사하는 회사이다.
보통 자산 총액에서 자회사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50%이상인 회사를 지주회사라 부른다.
주식보유에 따른 소유 및 지배만 하고 직접적인 영업활동은 하지 않는 순수 지주회사와 자신이 직접 생산과 마케팅 등에 관여하는 사업형 지주회사가 있다.
대기업의 경우 재벌그룹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온 기획조정실을 구조조정 차원에서 폐지해야 된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이의 대안으로 지주회사 설립의 허용을 요구했었다.
현재 SK-Enron(에너지산업 지주회사)등의 지주회사가 있으며, 삼성, LG, SK, 현대 등이 인터넷과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서 계열사별로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닷컴기업을 상대로한 지주회사의 경우 대기업처럼 계열사의 관리보다는 투자의 다른 형태로서 설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A&D(Acquisition & Development)라 불리는 것으로, 기존의 유망한 기업이나 성장이 멈추어버린 기업을 인수하여 건실한 업체로 키운 뒤 이를 상장하거나 지분을 매각하여 자본이득을 얻는다.
이 대표적인 형태는 바른손을 인수한 미래랩이나 파워텍을 인수한 리타워그룹등과 같이 기존의 기업을 인수하여 지주회사로 변신을 하고 벤처기업을 인수하여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실제로 리타워스트레티직스의 경우 지난해 환풍기용 모터를 생산하는 파워텍을 인수하여 지주회사로 변신을 시작한 후 파트랜드, 에이원닷컴, 리눅스인터네셔널 등 8개사를 인수했으며, 이제 이들 중 일부를 나스닥과 홍콩증시로 상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지누스도 텐트 생산업체에서 벤처지주회사로 변신하여 기업간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더스트레이더를 인수하여 B2B를 주력 인터넷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터넷폰 회사인 와우콜과도 인수합병을 진행중이다.
지주회사의 또 다른 형태는 인큐베이팅회사가 여러 벤처기업을 인수하여 경영, 재무, 기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는 경우이다.
코스닥의 침체와 벤처투자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400여개 업체가 있으며 현재도 활발히 설립되고 있다.
미래산업, 메디슨,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 새롬기술, 한글과 컴퓨터, 다음커뮤니케이션, 네띠앙 등 8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코리아인터넷홀딩스'를 비롯하여 KTB네트워크, 한화, 미국 네크팜 등이 합작한 'KTB인큐베이팅'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기업을 2-3년간 성공적으로 키워 수확기에 탐스런 열매를 거둬들이겠다는 계산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