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기지국의 증폭기나 네트워크 장비용으로 사용되는 메탈코어인쇄회로기판(MCP)제품으로 PCB 부문에 최고기업이 되겠습니다.
최근 구리를 사용한 적층 MCP(Metal Core PCB)를 업계 최초로 개발한 오리엔텍 백낙훈 사장은 MCP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과 네트워크용 전문 PCB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엔텍 백낙훈 사장은 "현재 PCB업계는 컴퓨터와 이동통신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정보기기에 사용되는 빌드업공법의 다층인쇄회로기판(MLB)과 칩사이즈패키지(CSP) PCB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전제하고, "오리엔텍은 중소 전문업체의 장점을 살려 MCP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부문의 고 다층, 고 밀도의 PCB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사장은 또 "MCP의 주 수요처인 이동통신 기지국이 IS95C의 2.5세대 이동통신과 3세대 이동통신(IMT 2000)의 등장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70억원의 설비투자를 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리엔텍은 최근 미국의 이동통신 증폭기 생산업체인 스펙트리안에 MCP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설비가 들어가는 9월이후 본격적인 샘플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엔텍은 스펙트리안을 시작으로 파워웨이브·모토로라 등의 해외업체와 흥창·삼지전자·기산텔레콤 등에 MCP를 내년부터 공급, 내년 100억원, 2002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백낙훈 사장은 "PCB 산업은 대량생산에 따른 매출 위주의 사업에서 고부가가치의 기술력 중심의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부가치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과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 신속한 납기 대응이 대형 PCB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오는 8월 중순 코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되는 오리엔텍의 백낙훈 사장은 '500년되는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기업공개주의자다.
"기업은 규모의 크기를 떠나 공개를 통해 사회에 이익을 환원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회사를 설립한 후 98년 산업은행에서 자본을 유치하고 지난해 이태리 소마시스사로부터 합작투자를 받은 것도 기업공개의 수순을 밟은 것입니다.
백사장은 100여명의 직원과 함께 고부가가치 PCB로 다음세기에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구리를 사용한 적층 MCP(Metal Core PCB)를 업계 최초로 개발한 오리엔텍 백낙훈 사장은 MCP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과 네트워크용 전문 PCB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엔텍 백낙훈 사장은 "현재 PCB업계는 컴퓨터와 이동통신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정보기기에 사용되는 빌드업공법의 다층인쇄회로기판(MLB)과 칩사이즈패키지(CSP) PCB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전제하고, "오리엔텍은 중소 전문업체의 장점을 살려 MCP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부문의 고 다층, 고 밀도의 PCB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사장은 또 "MCP의 주 수요처인 이동통신 기지국이 IS95C의 2.5세대 이동통신과 3세대 이동통신(IMT 2000)의 등장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70억원의 설비투자를 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리엔텍은 최근 미국의 이동통신 증폭기 생산업체인 스펙트리안에 MCP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설비가 들어가는 9월이후 본격적인 샘플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엔텍은 스펙트리안을 시작으로 파워웨이브·모토로라 등의 해외업체와 흥창·삼지전자·기산텔레콤 등에 MCP를 내년부터 공급, 내년 100억원, 2002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백낙훈 사장은 "PCB 산업은 대량생산에 따른 매출 위주의 사업에서 고부가가치의 기술력 중심의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부가치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과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 신속한 납기 대응이 대형 PCB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오는 8월 중순 코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되는 오리엔텍의 백낙훈 사장은 '500년되는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기업공개주의자다.
"기업은 규모의 크기를 떠나 공개를 통해 사회에 이익을 환원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회사를 설립한 후 98년 산업은행에서 자본을 유치하고 지난해 이태리 소마시스사로부터 합작투자를 받은 것도 기업공개의 수순을 밟은 것입니다.
백사장은 100여명의 직원과 함께 고부가가치 PCB로 다음세기에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