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경제는 첨단기술 분야의 벤처기업과 벤처자본의 급성장에 힘입어 장기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발아된 벤처산업은 이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제 2, 3의 벤처강국인 영국, 캐나다도 높은 경제성장률과 낮은 실업률을 구가하기는 마찬가지다.
요즘은 벤처기업과 벤처자본의 규모가 국가경제의 활성화에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을 정도다.
유럽국가들은 그동안 벤처자본에 소홀하여 90년대 내내 활력을 잃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사장되거나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상업화되었다.
그러나 벤처기업과 벤처자본에 무관심했던 유럽에도 벤처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튼튼한 학교교육과 풍부한 기초기술로 무장한 유럽인들이 뒤늦게나마 벤처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벤처기업이 창업에서 주식시장에 상장(IPO)하기까지 위험자본시장의 도움이 필요하다.
위험자본시장이란 벤처기업에 자본을 대주는 시장을 말한다.
여기에는 비즈니스엔젤에 의한 비공식투자, 벤처자본,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제2부 주식시장 등이 포함된다.
유럽은 현재 이들 세가지 요소에서 미국보다 열세에 놓여있다.
비즈니스엔젤스는 일반적으로 창업시나 사업 초기(설립후 1년 미만)에 2∼25만 유로의 소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럽에는 현재 12만 5천여개의 비즈니스엔젤스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향후 그 수는 100만개까지 늘어날 것이라 한다.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으나 독일, 프랑스 등에는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벤처자본은 개인이나 기관, 또는 자신의 자금을 관리하는 벤처캐피털회사가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자본을 말한다.
우선 유럽내 벤처강국인 영국을 보면 '99년 영국의 벤처캐피털 투자는 총 130억 달러로 '98년에 비해 60%가량 늘었다.
벤처자본을 지원받은 기업도 1,358개나 되었다.
인터넷과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투자가 전체의 43%를 차지하여 그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
영국의 벤처산업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데는 미국자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미국의 연금기금은 지난 3년 동안 내리 영국의 벤처자본의 최대 투자자로 자리잡고 있는데, 99년에도 전체 조성기금의 약 70%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 사이 유럽대륙에도 벤처자본이 활성화되고 있다.
유럽의 '98년 벤처자본 투자액은 145억 유로로 전년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이는 고속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의 자금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유럽의 벤처자본은 중소기업의 창업지원에 있어서 미국보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미국의 벤처자본 회사들은 주로 창업 및 사업초기 단계에 지원하는 반면 유럽의 벤처자본은 사업초기에 있는 벤처기업의 위험부담을 회피하려는 경향 때문에 이미 본궤도에 오른 기업의 사업확장이나 경영권 변경(MBO)에 주로 투자되었다.
이러한 유럽 벤처자본의 보수적인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겠지만 유럽에서도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어 점차 수익성이 높은 창업이나 사업초기 단계로 투자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의 벤처회사들이 제공하는 양질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유럽벤처산업연합회(EVCA)가 최근 내놓은 ''99년도 유럽 벤처산업현황'자료에 따르면 유럽의 벤처자본은 잘 나가는 중소기업들에게 절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유럽의 벤처기업중 95%가 '만약 벤처자본이 없었다면 이러한 고속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
아울러 벤처캐피털회사들은 단순히 자본만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전략, 시장정보,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경영컨설팅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유럽 중소 기업들이 왜 벤처자본을 많이 찾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국내 벤처기업들은 코스닥주가의 하락, 벤처열기 퇴조 등으로 중대 기로에 놓여 있다.
만약 금리마저 인상된다면 앞으로 사업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국내 벤처기업들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만약 훌륭한 사업아이디어나 사업초기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이라면 이제 막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의 벤처자본시장을 노크해봄직하다.
미국에서 발아된 벤처산업은 이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제 2, 3의 벤처강국인 영국, 캐나다도 높은 경제성장률과 낮은 실업률을 구가하기는 마찬가지다.
요즘은 벤처기업과 벤처자본의 규모가 국가경제의 활성화에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을 정도다.
유럽국가들은 그동안 벤처자본에 소홀하여 90년대 내내 활력을 잃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사장되거나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상업화되었다.
그러나 벤처기업과 벤처자본에 무관심했던 유럽에도 벤처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튼튼한 학교교육과 풍부한 기초기술로 무장한 유럽인들이 뒤늦게나마 벤처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벤처기업이 창업에서 주식시장에 상장(IPO)하기까지 위험자본시장의 도움이 필요하다.
위험자본시장이란 벤처기업에 자본을 대주는 시장을 말한다.
여기에는 비즈니스엔젤에 의한 비공식투자, 벤처자본,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제2부 주식시장 등이 포함된다.
유럽은 현재 이들 세가지 요소에서 미국보다 열세에 놓여있다.
비즈니스엔젤스는 일반적으로 창업시나 사업 초기(설립후 1년 미만)에 2∼25만 유로의 소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럽에는 현재 12만 5천여개의 비즈니스엔젤스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향후 그 수는 100만개까지 늘어날 것이라 한다.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으나 독일, 프랑스 등에는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벤처자본은 개인이나 기관, 또는 자신의 자금을 관리하는 벤처캐피털회사가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자본을 말한다.
우선 유럽내 벤처강국인 영국을 보면 '99년 영국의 벤처캐피털 투자는 총 130억 달러로 '98년에 비해 60%가량 늘었다.
벤처자본을 지원받은 기업도 1,358개나 되었다.
인터넷과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투자가 전체의 43%를 차지하여 그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
영국의 벤처산업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데는 미국자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미국의 연금기금은 지난 3년 동안 내리 영국의 벤처자본의 최대 투자자로 자리잡고 있는데, 99년에도 전체 조성기금의 약 70%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 사이 유럽대륙에도 벤처자본이 활성화되고 있다.
유럽의 '98년 벤처자본 투자액은 145억 유로로 전년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이는 고속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의 자금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유럽의 벤처자본은 중소기업의 창업지원에 있어서 미국보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미국의 벤처자본 회사들은 주로 창업 및 사업초기 단계에 지원하는 반면 유럽의 벤처자본은 사업초기에 있는 벤처기업의 위험부담을 회피하려는 경향 때문에 이미 본궤도에 오른 기업의 사업확장이나 경영권 변경(MBO)에 주로 투자되었다.
이러한 유럽 벤처자본의 보수적인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겠지만 유럽에서도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어 점차 수익성이 높은 창업이나 사업초기 단계로 투자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의 벤처회사들이 제공하는 양질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유럽벤처산업연합회(EVCA)가 최근 내놓은 ''99년도 유럽 벤처산업현황'자료에 따르면 유럽의 벤처자본은 잘 나가는 중소기업들에게 절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유럽의 벤처기업중 95%가 '만약 벤처자본이 없었다면 이러한 고속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
아울러 벤처캐피털회사들은 단순히 자본만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전략, 시장정보,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경영컨설팅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유럽 중소 기업들이 왜 벤처자본을 많이 찾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국내 벤처기업들은 코스닥주가의 하락, 벤처열기 퇴조 등으로 중대 기로에 놓여 있다.
만약 금리마저 인상된다면 앞으로 사업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국내 벤처기업들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만약 훌륭한 사업아이디어나 사업초기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이라면 이제 막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의 벤처자본시장을 노크해봄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