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헬드PC(HPC)는 지난 96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CE라는 PC 운영체계(OS)를 내놓으면서 개발됐다.
노트북과 개인용 휴대단말기(PDA) 의 중간쯤 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삼성전자만이 상품화했고 컴팩 HP 카시오 히타치 NEC 샤프 등에서 제품을 내놓았다.
HPC의 평균 가격은 500~750달러 수준. 컬러 스크린을 채용한 제품은 100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HPC는 크기면에서 노트북보다는 작고 PDA(개인휴대단말기)보다 크다.
기능면에서 PDA보다 다양하지만 노트북보다 적다.
8인치 안팎의 액정표시장치(LCD)에 8MB∼32MB의 메모리를 갖고 있고 하드디스크와 시디롬 드라이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은 LG전자가 지난 97년말 '모빌리안 익스프레스'를 내놓으면서 시작됐지만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100만원 안팎의 높은 가격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사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고 저가 노트북 PC의 등장과 20만∼30만원대 PDA 생산이 초기 HPC 시장을 위축시킨 것. 그나마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이지프로'를 내놓으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형 PC 운영체계 중 최상위 버전인 윈도CE 3.0을 채용했다.
또 8.2인치 컬러 회전 액정표시장치(LCD)에 56Kbps 고속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과 삼성 휴대용 솔루션 파트너 그룹을 결성하고 관련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HPC 시장의 잠재성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4/4분기에는 MP3플레이어를 내장하거나 GPS(인공위성자동위치측정시스템)를 다는 등 다양한 복합 HPC를 출시할 계획이다.
외국에서는 윈도CE 기반의 HPC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NEC의 '모바일 프로 770'을 비롯 HP의 '조나다 820' 등 3종의 HPC를 생산하고 있고 컴팩도 모델 '에어로 8000' 등을 내놓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HPC용 윈도CE 새버전인 '포켓PC'를 발표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컴팩과 HP 등이 '포켓PC'를 채용한 HPC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어서 올해 HPC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컴퓨터마케팅그룹 한재광과장(35)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확대되고 무선데이터 통신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HPC시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트북과 개인용 휴대단말기(PDA) 의 중간쯤 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삼성전자만이 상품화했고 컴팩 HP 카시오 히타치 NEC 샤프 등에서 제품을 내놓았다.
HPC의 평균 가격은 500~750달러 수준. 컬러 스크린을 채용한 제품은 100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HPC는 크기면에서 노트북보다는 작고 PDA(개인휴대단말기)보다 크다.
기능면에서 PDA보다 다양하지만 노트북보다 적다.
8인치 안팎의 액정표시장치(LCD)에 8MB∼32MB의 메모리를 갖고 있고 하드디스크와 시디롬 드라이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은 LG전자가 지난 97년말 '모빌리안 익스프레스'를 내놓으면서 시작됐지만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100만원 안팎의 높은 가격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사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고 저가 노트북 PC의 등장과 20만∼30만원대 PDA 생산이 초기 HPC 시장을 위축시킨 것. 그나마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이지프로'를 내놓으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형 PC 운영체계 중 최상위 버전인 윈도CE 3.0을 채용했다.
또 8.2인치 컬러 회전 액정표시장치(LCD)에 56Kbps 고속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과 삼성 휴대용 솔루션 파트너 그룹을 결성하고 관련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HPC 시장의 잠재성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4/4분기에는 MP3플레이어를 내장하거나 GPS(인공위성자동위치측정시스템)를 다는 등 다양한 복합 HPC를 출시할 계획이다.
외국에서는 윈도CE 기반의 HPC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NEC의 '모바일 프로 770'을 비롯 HP의 '조나다 820' 등 3종의 HPC를 생산하고 있고 컴팩도 모델 '에어로 8000' 등을 내놓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HPC용 윈도CE 새버전인 '포켓PC'를 발표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컴팩과 HP 등이 '포켓PC'를 채용한 HPC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어서 올해 HPC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컴퓨터마케팅그룹 한재광과장(35)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확대되고 무선데이터 통신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HPC시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