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자금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코스닥 지수가 전날보다 1.66포인트 하락한 266.59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 시장은 전장 초반 전날보다 14.08포인트나 하락하며 254.17로 26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곧 지수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전장 초반 코스닥 매수세는 대신 물량이 많은 거래소의 저가 대형주로 몰려 '코스닥 자금이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쏟아져 나온 유무상 증자 물량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국통신 프리텔, 드림라인, 새롬기술, 다음등이 강보합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대표적인 실적 호전주들이 하락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순익증가율이 4만2천768%을 달성한 아이엠아이티, 순익증가율 7738%였던 메디다스, 순익증가율 1261%를 기록한 세원텔레콤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벤처기술주들은 큰 폭의 영업수지흑자를 낼 경우 오히려 장래 성장성이 떨어지고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3697만주, 거래대금은 4초6482억원이었다.
나 민호 대신증권 시황팀장은 "향후 코스닥 시장은 250선까지 가더라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이라고 내다봤다.
7일 코스닥 시장은 전장 초반 전날보다 14.08포인트나 하락하며 254.17로 26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곧 지수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전장 초반 코스닥 매수세는 대신 물량이 많은 거래소의 저가 대형주로 몰려 '코스닥 자금이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쏟아져 나온 유무상 증자 물량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국통신 프리텔, 드림라인, 새롬기술, 다음등이 강보합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대표적인 실적 호전주들이 하락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순익증가율이 4만2천768%을 달성한 아이엠아이티, 순익증가율 7738%였던 메디다스, 순익증가율 1261%를 기록한 세원텔레콤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벤처기술주들은 큰 폭의 영업수지흑자를 낼 경우 오히려 장래 성장성이 떨어지고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3697만주, 거래대금은 4초6482억원이었다.
나 민호 대신증권 시황팀장은 "향후 코스닥 시장은 250선까지 가더라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