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근동 최근에 들어와 벤처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기업도 개인도 주식시장도 벤처열풍의 거센 파도를 타고 있다.
정보통신, 인터넷, 바이오 분야의 적절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벤처기업을 창업해 성공하겠다는 꿈을 꾸고 살아간다고 하면 좋겠다.
하지만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기에는 수많은 난관과 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 하면 세계 곳곳에서 수없이 많이 탄생하는 신규기업이나 기존의 세계적인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국제경쟁에서 이겨 생존하면 수많은 명예와 물질적인 풍요가 뒤따르게 된다.
어떻게 하면 벤처기업의 세계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세계시장의 개척 등을 목표로 정할 필요가 있다.
넓은 세계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지의 시장을 파고들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의 사업화가 중요하다.
다이얼패드라는 무료 전화기술을 개발하여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롬기술이나 세계 최고의 음성인식 기술을 만들어서 벨기에의 L&H라는 음성인식 전문기업에게 600억원이라는 거액의 자금을 받고 회사를 매각한 바 있는 범일정보통신과 국내 전화요금 정도만 지불해도 국제간 팩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획득한 동일CIM 등도 한발 앞서 신상품을 발매해 세계시장을 석권하면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삼성, 현대, LG 등의 대기업에서 만들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LCD, 휴대전화(CDMA) 등은 처음부터 세계시장의 공략을 목표로 생산한 제품들이다.
불투명한 세계시장을 상대로 과감하게 도전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정보통신, 바이오 즉 생명, 환경, 신금융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시장을 개척할 여지가 많다.
캐릭터이나 주택의 리뉴얼링 분야 등도 유망하다.
둘째 세계지향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세계시장에 필요한 아이템은 물론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을 시작하는 창업가들은 세계적인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실리콘밸리 등의 세계정보 발신지에 연고권을 확보하거나 인맥을 구축해 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여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정보나 기술을 신속하게 입수해야 한다.
한국의 포털서비스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미국의 유명 포털서비스 기업들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창업했다.
하지만 야후나 시스코시스템즈 등의 미국 인터넷 업체들과 시가총액에서는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만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처음부터 실리콘밸리의 한가데서 창업했더라면 벌써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을 것이다.
셋째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력을 육성하거나 확보해야 한다.
정보화, 사이버, 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비지니스는 시공을 초월하여 리얼타임으로 움직여진다.
국제적인 벤처창업의 요람지에서 근무한 인력들을 발탁해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세계화를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면 외국인이라도 좋다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은 필요한 사람이라면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영어의 구사는 물론 다른 외국어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국제적인 관습에도 정통한 인물을 찾아 나서야 한다.
성장하는 벤처기업이라면 직원의 해외파견 등을 통해 인력의 국제화를 도모해야 한다.
넷째 국제기업간의 전략적인 제휴에도 나서야 한다.
벤처기업들이 만든 제품이나 개발한 기술은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등이 많다.
이들 제품들은 사용할 기업이나 서비스 방법 및 표준규격 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세계적인 기업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제휴하여 두었다가 개발한 제품을 비싼값에 판매하거나 서비스한다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외국 벤처기업의 한국진출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글로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본사를 굳이 한국에다 둘 필요가 없다.
최근 벤처기업의 지원에 성공하여 주가가 폭등한 진웅의 경우에는 본사가홍콩에 있다.
미국이나 일본, 홍콩 등에도 두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인터넷 시대에는 장소와 기간이라는 국가적인 장벽이 필요없게 된 것이다.
기업도 개인도 주식시장도 벤처열풍의 거센 파도를 타고 있다.
정보통신, 인터넷, 바이오 분야의 적절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벤처기업을 창업해 성공하겠다는 꿈을 꾸고 살아간다고 하면 좋겠다.
하지만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기에는 수많은 난관과 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 하면 세계 곳곳에서 수없이 많이 탄생하는 신규기업이나 기존의 세계적인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국제경쟁에서 이겨 생존하면 수많은 명예와 물질적인 풍요가 뒤따르게 된다.
어떻게 하면 벤처기업의 세계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세계시장의 개척 등을 목표로 정할 필요가 있다.
넓은 세계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지의 시장을 파고들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의 사업화가 중요하다.
다이얼패드라는 무료 전화기술을 개발하여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롬기술이나 세계 최고의 음성인식 기술을 만들어서 벨기에의 L&H라는 음성인식 전문기업에게 600억원이라는 거액의 자금을 받고 회사를 매각한 바 있는 범일정보통신과 국내 전화요금 정도만 지불해도 국제간 팩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획득한 동일CIM 등도 한발 앞서 신상품을 발매해 세계시장을 석권하면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삼성, 현대, LG 등의 대기업에서 만들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LCD, 휴대전화(CDMA) 등은 처음부터 세계시장의 공략을 목표로 생산한 제품들이다.
불투명한 세계시장을 상대로 과감하게 도전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정보통신, 바이오 즉 생명, 환경, 신금융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시장을 개척할 여지가 많다.
캐릭터이나 주택의 리뉴얼링 분야 등도 유망하다.
둘째 세계지향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세계시장에 필요한 아이템은 물론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을 시작하는 창업가들은 세계적인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실리콘밸리 등의 세계정보 발신지에 연고권을 확보하거나 인맥을 구축해 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여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정보나 기술을 신속하게 입수해야 한다.
한국의 포털서비스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미국의 유명 포털서비스 기업들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창업했다.
하지만 야후나 시스코시스템즈 등의 미국 인터넷 업체들과 시가총액에서는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만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처음부터 실리콘밸리의 한가데서 창업했더라면 벌써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을 것이다.
셋째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력을 육성하거나 확보해야 한다.
정보화, 사이버, 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비지니스는 시공을 초월하여 리얼타임으로 움직여진다.
국제적인 벤처창업의 요람지에서 근무한 인력들을 발탁해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세계화를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면 외국인이라도 좋다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은 필요한 사람이라면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영어의 구사는 물론 다른 외국어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국제적인 관습에도 정통한 인물을 찾아 나서야 한다.
성장하는 벤처기업이라면 직원의 해외파견 등을 통해 인력의 국제화를 도모해야 한다.
넷째 국제기업간의 전략적인 제휴에도 나서야 한다.
벤처기업들이 만든 제품이나 개발한 기술은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등이 많다.
이들 제품들은 사용할 기업이나 서비스 방법 및 표준규격 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세계적인 기업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제휴하여 두었다가 개발한 제품을 비싼값에 판매하거나 서비스한다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외국 벤처기업의 한국진출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글로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본사를 굳이 한국에다 둘 필요가 없다.
최근 벤처기업의 지원에 성공하여 주가가 폭등한 진웅의 경우에는 본사가홍콩에 있다.
미국이나 일본, 홍콩 등에도 두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인터넷 시대에는 장소와 기간이라는 국가적인 장벽이 필요없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