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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자회사 `포뉴텍` 공식 출범

자본금 300억원 규모… 원전 계측제어 정비ㆍ시공 등 추진 

강진규 기자 kjk@dt.co.kr | 입력: 2012-03-20 19:46
[2012년 03월 21일자 10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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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자회사 `포뉴텍` 공식 출범

포스코ICT는 원전 서비스 기업인 포뉴텍(PONUTech)이 자회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뉴텍은 포스코ICT가 전액 출자해 기존 삼창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원전 사업부문을 영업양수도 형식으로 인수한 것이다. 포뉴텍은 포스코와 뉴클리어 테크놀로지를 합친 것이다.

자본금 300억 원 규모로 출발하는 포뉴텍은 원자력과 화력 발전소의 계측제어 부문 정비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원전 계측제어 시공 및 시운전과 원전 기기 제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뉴텍은 영광1발전소, 울진1, 2발전소, 월성1발전소, 신고리1발전소 등과 같이 국내 주요 원자력 발전소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대 대표로는 허남석 포스코ICT 대표와 포스코ICT 출신 정동일 부사장, 한수원 출신 심규열 부사장 등 3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뉴텍 출범을 계기로 포스코ICT는 포스코 그룹사들과 협력해 원전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약 7년에 걸쳐 차세대 신규 원전제어계측장치 국산화 개발과제에 참여, 원전 안전등급 제어기기(PLC)를 개발했으며 신울진 원전 1,2호기에 자사의 PLC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 등이 추진해 온 스마트 원자로 개발 사업에도 참여, 관련 기술과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포뉴텍은 포스코ICT의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 원자력발전소 정비는 물론 원전 MMIS(원전통합계측제어시스템) 및 계측정비 전문회사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포뉴텍 출범을 통해 원자력 계측제어 관련 시공 및 시운전, 정비, 계통설계, 기기공급 등 관련 사업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비 서비스에 주력하는 한편 MMIS 및 계측정비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 사진설명 :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오른쪽부터), 허남석 포스코ICT 대표, 정갑윤 국회의원이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원전정비기업 포뉴텍의 출범식에서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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