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변호사 선임ㆍ추가 소송단 모집
지난달 초 발생한 오픈마켓 옥션의 회원정보 유출사건이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들이 옥션 측의 부실한 사이트 관리로 인해 자신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판단,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법무법인 넥스트로에 따르면 이미 옥션 회원 30여명이 옥션 측의 부실한 사이트 관리로 인한 정보유출 책임을 묻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넥스트로 박진식 변호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 추가로 소송단을 모집하고 있다.
1800만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업체 옥션은 지난달 5일 중국의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아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유출된 고객 및 정보의 범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피해 규모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돼 왔다. 넥스트로측은 이번 해킹으로 옥션의 1800만명 회원 대부분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소송이 정보유출 관련 최대의 손해배상 소송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리니지와 국민은행 정보유출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을 맡게 된 박진식 변호사는" 최근 중국 해커와 접촉한 제보자로부터 옥션이 유출한 정보의 범위와 수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제보자에 따르면 1760만명에 해당하는 회원들의 이름ㆍ주민등록번호ㆍ주소ㆍ이메일ㆍ전화번호ㆍ휴대전화번호ㆍ카드번호ㆍ비밀번호 등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자신이 개설한 사이트(http://cafe.daum.net/auctionlawsuit)를 통해 추가로 소송단을 모집한 뒤 이 달 말 1차로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1인당 청구금액은 대규모 정보가 유출되고 향후 침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 200만원으로 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초 발생한 오픈마켓 옥션의 회원정보 유출사건이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들이 옥션 측의 부실한 사이트 관리로 인해 자신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판단,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법무법인 넥스트로에 따르면 이미 옥션 회원 30여명이 옥션 측의 부실한 사이트 관리로 인한 정보유출 책임을 묻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넥스트로 박진식 변호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 추가로 소송단을 모집하고 있다.
1800만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업체 옥션은 지난달 5일 중국의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아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유출된 고객 및 정보의 범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피해 규모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돼 왔다. 넥스트로측은 이번 해킹으로 옥션의 1800만명 회원 대부분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소송이 정보유출 관련 최대의 손해배상 소송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리니지와 국민은행 정보유출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을 맡게 된 박진식 변호사는" 최근 중국 해커와 접촉한 제보자로부터 옥션이 유출한 정보의 범위와 수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제보자에 따르면 1760만명에 해당하는 회원들의 이름ㆍ주민등록번호ㆍ주소ㆍ이메일ㆍ전화번호ㆍ휴대전화번호ㆍ카드번호ㆍ비밀번호 등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자신이 개설한 사이트(http://cafe.daum.net/auctionlawsuit)를 통해 추가로 소송단을 모집한 뒤 이 달 말 1차로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1인당 청구금액은 대규모 정보가 유출되고 향후 침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 200만원으로 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