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설프' 와 공동 GSMㆍWCDMA 사업자에 공급 추진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자체 개발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솔루션으로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작년 3월 상용화한 네트워크 방식의 위치기반 솔루션 `피셀'(pCELL) 확산을 위해, 미국의 GPS칩셋 제조업체인 설프(SiRF)와 공동으로 유럽과 미국의 GSM 및 WCDMA 사업자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피셀은 GPS(위성측위시스템)가 아닌 네트워크 방식으로 가입자의 동선을 유추해 건물 내부 등 GPS 음영 지역에서도 수십미터 오차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신개념의 위치 추적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분기까지 CDMA기반의 기존 피셀 솔루션을 GSM과 WCDMA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설프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최근 홍콩에서 현지 GSM사업자와 공동으로 피셀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등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미국주도의 GPS에 대한 시장 거부감이 있어 네트워크 방식의 위치추적기술인 피셀 방식에 관심이 많다"며 "미국에는 `GPS+피셀'을 묶어 GSP 음영지역인 건물 내부 등을 중심으로 GSP를 백업해주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피셀 수출 및 서비스가 현실화될 경우 지난 2003년 국내 이동통신사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던 컬러링에 이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세대(G) 이동통신이 활성화되면서 위치 기반 서비스가 개인화 부가 기능에서 중요 시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양한 방향으로 서비스 확장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설프는 지난 2005년에도 네덜란드의 모바일 시큐리티 전문회사인 SF얼럿사에 GSM용 어린이 위치추적 솔루션인 `아이키즈'(i-Kids)를 공급하는 등 솔루션 수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자체 개발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솔루션으로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작년 3월 상용화한 네트워크 방식의 위치기반 솔루션 `피셀'(pCELL) 확산을 위해, 미국의 GPS칩셋 제조업체인 설프(SiRF)와 공동으로 유럽과 미국의 GSM 및 WCDMA 사업자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피셀은 GPS(위성측위시스템)가 아닌 네트워크 방식으로 가입자의 동선을 유추해 건물 내부 등 GPS 음영 지역에서도 수십미터 오차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신개념의 위치 추적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분기까지 CDMA기반의 기존 피셀 솔루션을 GSM과 WCDMA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설프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최근 홍콩에서 현지 GSM사업자와 공동으로 피셀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등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미국주도의 GPS에 대한 시장 거부감이 있어 네트워크 방식의 위치추적기술인 피셀 방식에 관심이 많다"며 "미국에는 `GPS+피셀'을 묶어 GSP 음영지역인 건물 내부 등을 중심으로 GSP를 백업해주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피셀 수출 및 서비스가 현실화될 경우 지난 2003년 국내 이동통신사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던 컬러링에 이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세대(G) 이동통신이 활성화되면서 위치 기반 서비스가 개인화 부가 기능에서 중요 시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양한 방향으로 서비스 확장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설프는 지난 2005년에도 네덜란드의 모바일 시큐리티 전문회사인 SF얼럿사에 GSM용 어린이 위치추적 솔루션인 `아이키즈'(i-Kids)를 공급하는 등 솔루션 수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