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정보제공 적외선라이트 장착
첨단 전자기술이 `프리미엄'을 추방하는 고급 세단의 차별화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됐거나 앞으로 출시될 고급 수입세단을 비롯해 국산 고급 대형세단에 새로운 첨단 전자기술이 속속 적용되며, 경쟁 모델들에 비해 차를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볼보코리아가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할 대형 세단 `올 뉴 S80'에는 운전시 사이드 미러로 확인할 수 없는 사각지대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이 장착된다. 사이드 미러 아랫부분에 작은 CCD 카메라가 달려있어 양쪽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감지되면 실내에 장착된 알람램프가 점멸하는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 차에는 또 차량의 속도나 가속페달의 움직임 등을 스스로 판단해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통신정보를 임의로 지연시켰다가, 운전자가 안전한 상태에 있을 때 화면에 보여주는 지능형 운전자정보시스템(IDIS)도 탑재된다. 여기에 차와 100미터까지 떨어져 있어도 차량의 잠금 상태나 알람 활성화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차 안에 낯선 사람이 침입하거나 생명체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스마트 리모컨 키 형태의 개인통신단말기(PCC;Personal Car Communication)가 제공된다.
아우디가 최근 출시한 SUV `Q7'에는 레이더 센서가 있어 차선 변경시 옆차선과 후방에 접근하고 있는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사이드 어시스트'시스템이 장착돼 있고, 최고시속 200km까지 전방의 차량을 따라 스스로 주행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라는 기술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최고급 대형세단 `S 600 L'과 `SL 500'에는 블루투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을 호주머니 속에 넣어둔 채 차량에 탑승해도 차량 센터페시아 패널과 화면을 통해 휴대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 600 L에는 적외선 라이트를 쏘아 어두운 밤 멀리 보이지 않는 물체까지 미리 확인하며 운전할 수 있게 해주는 `나이트 뷰 어시스트'(NVA)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이 기술은 BMW가 최근 출시한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에도 적용돼 있다.
국산차로는 르노삼성의 `SM7 프리미에르'가 최근 국내 IT신기술 서비스로 각광받는 위성 및 지상파DMB 서비스는 물론 블루투스 무선 통화 기능을 가진 인텔리전트 내비게이션 통합 시스템(INS-700)을 장착해 경쟁사의 국산 대형 세단과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목소리로 메뉴를 변경하거나,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말하면 자동으로 검색해 길안내를 해주는 기능이 있어 첨단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
첨단 전자기술이 `프리미엄'을 추방하는 고급 세단의 차별화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됐거나 앞으로 출시될 고급 수입세단을 비롯해 국산 고급 대형세단에 새로운 첨단 전자기술이 속속 적용되며, 경쟁 모델들에 비해 차를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볼보코리아가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할 대형 세단 `올 뉴 S80'에는 운전시 사이드 미러로 확인할 수 없는 사각지대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이 장착된다. 사이드 미러 아랫부분에 작은 CCD 카메라가 달려있어 양쪽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감지되면 실내에 장착된 알람램프가 점멸하는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 차에는 또 차량의 속도나 가속페달의 움직임 등을 스스로 판단해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통신정보를 임의로 지연시켰다가, 운전자가 안전한 상태에 있을 때 화면에 보여주는 지능형 운전자정보시스템(IDIS)도 탑재된다. 여기에 차와 100미터까지 떨어져 있어도 차량의 잠금 상태나 알람 활성화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차 안에 낯선 사람이 침입하거나 생명체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스마트 리모컨 키 형태의 개인통신단말기(PCC;Personal Car Communication)가 제공된다.
아우디가 최근 출시한 SUV `Q7'에는 레이더 센서가 있어 차선 변경시 옆차선과 후방에 접근하고 있는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사이드 어시스트'시스템이 장착돼 있고, 최고시속 200km까지 전방의 차량을 따라 스스로 주행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라는 기술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최고급 대형세단 `S 600 L'과 `SL 500'에는 블루투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을 호주머니 속에 넣어둔 채 차량에 탑승해도 차량 센터페시아 패널과 화면을 통해 휴대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 600 L에는 적외선 라이트를 쏘아 어두운 밤 멀리 보이지 않는 물체까지 미리 확인하며 운전할 수 있게 해주는 `나이트 뷰 어시스트'(NVA)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이 기술은 BMW가 최근 출시한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에도 적용돼 있다.
국산차로는 르노삼성의 `SM7 프리미에르'가 최근 국내 IT신기술 서비스로 각광받는 위성 및 지상파DMB 서비스는 물론 블루투스 무선 통화 기능을 가진 인텔리전트 내비게이션 통합 시스템(INS-700)을 장착해 경쟁사의 국산 대형 세단과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목소리로 메뉴를 변경하거나,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말하면 자동으로 검색해 길안내를 해주는 기능이 있어 첨단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