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씨앤씨(대표이사 이우일)가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씨앤씨는 산업용 장비 및 전자제품 수리 전문 기업으로, 특히 터치 패널 모니터(HMI)와 산업용 패널 PC(PPC) 수리 및 유지 보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응용기술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에 대한 수리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고난도의 PCB 보드 수리, 터치스크린 및 LCD 교체, 시스템 OS 복구 등 까다로운 작업도 자체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씨앤씨의 수리 프로세스는 체계적이다. 고객 상담을 시작으로, 장비 입고 후 고장 진단, 수리 및 부품 교체, 기능 테스트, 출고까지 표준화된 절차를 통해 품질을 보장하며, 긴급 수리 요청 시 48시간 이내 대응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씨앤씨 관계자는 "산업용 터치장비는 제어 시스템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작은 고장도 전체 설비 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장비"라며 "자사는 외산 장비의 부품 단종 이슈나 장시간 서비스 지연 문제를 자체 기술력으로 보완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수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씨앤씨는 HMI, PPC 외에도 로봇 팬던트, KIOSK, PDA, 라벨 프린터 등 다양한 무인화 시스템 장비에 대한 수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장비는 본사 수리센터에서 동일한 품질 기준 아래 수리되며, 수리 완료 후에는 기능 테스트와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출고된다.
스마트 자동화 시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의 핵심은 '터치장비 유지관리'에 있다.
씨앤씨는 앞선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대응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터치장비 수리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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