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
금융권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며, 연내 최대 3차례 인하를 거쳐 연말 최종금리는 2.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가 하향 조정되면 대출 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고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흐름이 나타난다. 특히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는 대표적인 대안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금리 인하 흐름이 시작되기 전, 이른바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상가·오피스 거래량은 전월 대비 2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이 같은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공개 입찰을 앞둔 '힐스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상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에비뉴 창원 더퍼스트'의 공개 입찰을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위치하며, 3개동(128동, 129동, 130동)에 전용면적 30~57㎡, 총 5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총 1,779세대의 중대형 단지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내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37㎡의 중대형 평면 위주 구성으로 입주민의 소비 여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옆에는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이 접해 있으며, 중앙공원, 올림픽공원 등 다수의 대형 공원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수요와 유동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특히, 대상공원은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최고 58m 높이의 빅트리 파노라마 전망대, 맘스프리존, 빅브릿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풍부한 유동 인구가 예상된다.
여기에 주변으로 상남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창원시 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연계상권의 확대와 수요 유입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도보권 내에 내동초, 경원중, 경일고, 경일여고 등이 있으며, 반송여중, 문성고, 중앙고를 비롯해 교육시설 및 학원가들이 인근에 있어 교육수요에 맞춘 MD 구성도할 수 있다.
상가 설계 측면에서도 128·129동은 약 1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130동은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인접한 입지로 도심 유동 인구 흡수에도 강점을 지닌다.
분양가는 주변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돼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으며,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 '힐스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상가 130동 102호에 위치한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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