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총 사업비 6275억원 규모의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조감도)' 재개발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7층 14개동 153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전체 가구 수 중 일반분양 물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어서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작년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것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9조에 따르면 정비사업조합은 2회 이상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됐을 때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관악자이 포레시티'를 제안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3건의 정비사업을 따냈다. 지난 1월 부산 수영1구역과 서울 중화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각각 6374억원, 6498억원이다. 봉천14구역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1조9147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GS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재건축과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등 정비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 사업 '관악자이 포레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7층 14개동 153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전체 가구 수 중 일반분양 물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어서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작년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것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9조에 따르면 정비사업조합은 2회 이상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됐을 때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관악자이 포레시티'를 제안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3건의 정비사업을 따냈다. 지난 1월 부산 수영1구역과 서울 중화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각각 6374억원, 6498억원이다. 봉천14구역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1조9147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GS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재건축과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등 정비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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