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총 1025가구로 건립된다. 비교적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1.770㎢ 부지에 인구 7만6000여명 수용과 주택 3만 가구가 계획된 서부산 생활권의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이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입주 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어 '안심학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첫 선보이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에 대한 부산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가격 책정은 물론, 우수한 주거여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큰 선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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