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작된 '주니어 DT University'는 하나금융티아이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 지역 43명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스크래치'를 주제로 하나금융티아이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코딩 개념 이해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게임을 활용한 블록코드 실습,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게임 개발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IT 전문 기업에서 직접 교육을 받아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수업과는 달리, 직원분들이 직접 가르쳐주는 실습과 게임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금융티아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IT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11월 13일에도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 청소년들을 초청해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투어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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