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타랩의 카페 주문 플랫폼 패스오더가 O2O 지원 사업의 추가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이는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예산 TO가 조기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O2O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사업 진출을 지원하여 매출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2천원 할인쿠폰 250매)이 제공된다. 패스오더 O2O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는 약 12억 원이며, 참여 기업 중 2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또한 패스오더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패스오더 수수료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다. 패스오더 수수료 상한제는 가맹점의 수수료가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초과한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는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패스오더에 따르면, O2O 지원 사업 참여 매장의 경우, 이벤트 진행으로 획득한 고객 중 신규고객의 비율이 65%에 달하여 매장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재주문율도 80%에 달한다.
패스오더 O2O 지원 사업은 10월 초 신청 마감 예정이었으나, 추가 예산을 배정하여 10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패스오더는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카페 주문 앱이다. 사용자가 카페에 방문하기 전, 앱을 통해 음료를 미리 주문할 수 있어 매장의 인건비는 줄이고 회전율은 높여준다. 이러한 편리함으로 대한민국 카페 3곳 중 1곳에서 패스오더 주문이 가능할 정도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다.
패스오더는 2024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식음료 앱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상반기에는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SPC를 포함한 대기업들과 제휴를 맺었고, 월 평균 약 5천 여 건의 도입 문의를 받고 있다.
패스오더 관계자는 "패스오더 O2O 지원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O2O 지원 예산 증액, 패스오더 수수료 상한제 도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가맹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