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K-팝 넘어 대한민국 알린다" 문체부, `통합·개방·연결` 해외홍보전략 발표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가 글로벌로 우리 나라를 홍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외국인 수요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검색 엔진에 최적화해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전략이다.

문체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해외홍보 추진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월 국제문화교류와 해외 한국문화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했다. 이후 30회 이상의 해외 미디어 협력 및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분야의 업계·학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번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중장기 전략은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재정립하기 위해 '더 많은, 더 정확한, 더 긍정적인' 한국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핵심가치 중심의 해외홍보 △공신력 있는 정보으 자유로운 유통 △새로운 파트너십 기반 다양한 콘텐츠라는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해외 홍보를 추진할 때 관련 기관과 콘텐츠, 메시지 등에 통합적으로 적용되는 홍보 콘셉트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가홍보전략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 핵심 가치를 담은 홍보 콘셉트도 지속 발굴하고 정부 정책 발표는 물론 국제 행사, 관광·수출 기업 활동 등과 연계해 대한민국 해외홍보 전방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제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의제와 선도적인 담론을 발굴해 지원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외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증하는 한국 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유통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내년에는 부처별 정책결정자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정책을 입안하도록 맞춤형 분석 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 접근 경로별 홍보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수요 맞춤형으로 한국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검색 엔진에 최적화된 플랫폼 'K-인포 허브'를 구축한다. 국가 지식재산을 생산하는 기관들은 물론 해외기관과의 협업시스템으로 운영해 해외에서의 한국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이에 더해 지금까지 정부 기관 중심으로 진행하던 해외홍보를 세계 시민, 전문가, 주한 외국인 등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전환한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분야별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와 대안 언론으로 기능하는 디지털 전문매체까지 행사 초청, 정보제공, 취재 등을 지원해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해외홍보 추진계획이 K-컬처에 대한 외국의 뜨거운 관심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하나의 중심축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술, 콘텐츠, 관광 등 각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각각의 정책들이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 집결돼 선순환을 일으키도록 해외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K-팝 넘어 대한민국 알린다" 문체부, `통합·개방·연결` 해외홍보전략 발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