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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잘했다"…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시간외서 4%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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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1 액면분할 계획도 발표
"기대보다 잘했다"…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시간외서 4% `쑥`
[연합뉴스 제공]

인공지능(AI) 반도체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미국증시를 이끌고 있난 엔비디아가 올해 1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시간 외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46% 하락한 949.5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1분기 실적과 주식 액면분할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 외 거래에서 4%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260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2%, 직전분기 대비로도 18% 성장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246억5000만달러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도 전년동기 대비 461% 증가한 6.12달러로 예상치(5.59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며 "기업과 국가들이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수조 달러 규모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구축해 새로운 상품인 인공지능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주식을 10대1로 분할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번 주식 분할은 엔비디아 정관 개정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6월 6일 장 마감 기준 보통주를 보유한 주주는 7일 장 마감 후 보통주 9주를 추가로 받게될 예정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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