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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막내 며느리 사랑…리디아 고에 "손주보단 운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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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막내 며느리 사랑…리디아 고에 "손주보단 운동 집중"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막내 며느리인 프로골퍼 리디아 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태영 부회장은 평소에 운동을 안 하지만 며느리와 함께 골프를 치러 나가고, 며느리에게 운동에 집중하며 손주는 나중에 봐도 된다고 말할 정도라고 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 21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막내 며느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평소에 운동은 많이 안 하지만, 리디아 고가 같이 골프 치자고 하면 한다"며 "며느리랑 라운딩은 두 번했는데, 예전에 현대차에서 잡아줘서 유명한 사람이랑 몇 번 쳐보니 긴장은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디아 고가 농담을 잘 받아주고, 운동밖에 모르고 성실하다"며 "손주는 나중에 봐도 된다고, 운동은 관두지 말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의 막내 아들인 정준 씨는 지난 2022년 12월 리디아 고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정준 씨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외손자이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조카다.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3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 '앰버'(Amber)에 수석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로 입사해 재직하고 있다. 현대가의 며느리가 된 리디아 고는 어릴 때부터 '천재 골퍼'로 주목받았다. 15세에 LPGA 투어 캐나다 오픈 우승으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17세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22년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최저타수상 등을 휩쓸었지만, 지난해에는 무관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첫 대회에서 통산 20승을 쌓는 등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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