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4·10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해 "그동안 제가 국정운영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제가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뭐였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며 "정부의 이런 정책 등을 국민께 설명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결국 경제"라며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구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이 민생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함을 저희가 적극 찾아서 해결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과 간담회에서 국민 수천명을 만났다. 앞으로는 언론과 소통을 더 자주 갖겠다"며 " 언론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리고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계속 갖겠다"고 말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속보] 尹대통령 "총선 패배, 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평가가 부족한 것"](//contents.dt.co.kr/images/202405/2024050902109958038006[1].jpg "[속보] 尹대통령 \"총선 패배, 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평가가 부족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 입장해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제가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뭐였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며 "정부의 이런 정책 등을 국민께 설명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결국 경제"라며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구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이 민생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함을 저희가 적극 찾아서 해결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과 간담회에서 국민 수천명을 만났다. 앞으로는 언론과 소통을 더 자주 갖겠다"며 " 언론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리고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계속 갖겠다"고 말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속보] 尹대통령 "총선 패배, 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평가가 부족한 것"](http://contents.dt.co.kr/images/202405/2024050902109958038006[1].jpg "[속보] 尹대통령 \"총선 패배, 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평가가 부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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