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박성희 사찰음식 연구가와 손잡고 건강을 고려한 사찰식 베이커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사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사찰식 베이커리 신제품으로 '연잎찰파이'를 출시했다. 사찰식은 절에서 먹는 스님들의 수행식으로 식물성 재료들의 다양한 배합과 조리를 통해 만든 음식을 말한다.
연입찰파이는 연잎쌈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제품이다.
회사는 또 지난해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선보인 '연꽃단팥빵'도 재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사찰식 베이커리 2종은 오는 15일까지 판매되며 10일부터 15일까지는 10% 할인 적용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불자들을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고려하여 건강한 템플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독자적인 베이커리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의미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