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 중 최대 5조원 유입 전망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운영…'1년 만기' 최고 연 5.0% 금리 제공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운영…'1년 만기' 최고 연 5.0% 금리 제공
이달부터는 청년도약플러스적금 가입도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게됐다. 이 적금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한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을지로 IBK중소기업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개설 기념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의 앱(App)으로 가입신청을 받은 후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협약은행은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KB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이다.
4월 가입신청 일정은 오는 5일까지 운영하며,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뿐 아니라 일반청년도 가입신청 가능하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가구소득 요건을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의 250% 이하로 개선했다.
또 '병역법' 상 상 현역병, 상근예비역 및 의무경찰ㆍ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및 '군인사법' 상 현역에 복무하는 장교, 준사관 및 부사관 등도 가입이 가능해졌고,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중인 자도 기존과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신청 이후 가입요건, 일시납입 여부(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등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청년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지난달 18~22일 중 가입을 신청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우 이달 8일 19일 중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지난달 25일~4월 5일 중 신청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우는 이달 22일~5월 3일 중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1년 만기의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로 기본금리 연 4.0%에 우대금리 연 1.0%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달 26일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신한·우리·하나·국민·대구·경남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달 중순에는 부산·광주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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