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울산 남구에서 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라엘에스(LALS)(투시도)'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B-08구역을 재개발을 통해 라엘에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1단지 전용 59~101㎡ 1499가구·2단지 전용 39~84㎡ 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단지 753가구, 2단지 320가구다.
단지 도보통학거리에 월평초와 수암초, 신일중, 울산중앙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울산남구점)와 롯데마트(울산점),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현대백화점(울산점), 롯데백화점(울산점), CGV(울산삼산점)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시내와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해고속도로와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안에는 울산지역에서 보기 드문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클럽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화·영상물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시네마 공간과 입주민 휴식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 방문한 친인척·지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아울러 대형 티하우스와 파고라, 커뮤니티 중앙광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휴게 공간들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가구당 1.7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가구당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손쉽고 빠르게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도 가구 주방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