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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030년 개항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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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를 찾아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며 "대구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연 1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시는 상반기 중 군공항 이전과 기존 부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참여를 협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에 "LH라든지, 공항공사 같은 공기업이 적극 참여해 SPC가 빨리 출범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대구 수성알파시티)의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을 통한 대구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기계와 금속, 부품 산업을 토대로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가 산업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며 "대구시가 수성 알파시티에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하면 정부는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에 구축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자해 16만6973㎡(약 5만509평) 규모로 구축 예정이다.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SW) 기업 집적지로 성장 중인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업그레이드해 2031년까지 디지털 기업 1000개와 2만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매력적인 지방 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작년 말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와 경제성이 입증된 팔공산 관통고속도에 대해 올해 안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尹 "2030년 개항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속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 자료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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