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터 혁신경험 적극 공유"
이형일(사진) 통계청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CSSP) 의장단(Bureau)에 선임됐다고 통계청이 28일 밝혔다.
OECD 통계데이터국장의 요청과 기존 의장단 위원들의 승인으로 이뤄졌다.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은 OECD 통계업무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의제 선정을 주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형일 청장이 합류하면서, 의장단은 노르웨이(의장)·영국·네덜란드·캐나다·호주·미국·유럽통계처(Eurostat) 측 인사까지 8명으로 구성되게 됐다.의장단 내 유일한 아시아 국가로서 국제통계 부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통계청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 청장은 "한국의 데이터 혁신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통계 의제를 선도해 국제통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이형일 통계청장이 20일 대전 서구 통계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계청 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마무리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OECD 통계데이터국장의 요청과 기존 의장단 위원들의 승인으로 이뤄졌다.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은 OECD 통계업무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의제 선정을 주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형일 청장이 합류하면서, 의장단은 노르웨이(의장)·영국·네덜란드·캐나다·호주·미국·유럽통계처(Eurostat) 측 인사까지 8명으로 구성되게 됐다.의장단 내 유일한 아시아 국가로서 국제통계 부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통계청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 청장은 "한국의 데이터 혁신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통계 의제를 선도해 국제통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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