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다. 이번 본청약에는 앞서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부적격자, 지위포기 등으로 발생한 물량 121세대도 배정됐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지난해 4월 사전청약에서 345세대 공급에 3만3605건의 통장이 접수돼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일반공급 70세대 모집에 1만8026명이 몰리면서 2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김포 구간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고, 상업업무용지와 업무복합시설, 수변공원 등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영하기 때문에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본청약으로 나오는 세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또 한번 높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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