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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방위 도시외교…9월 69개 해외도시에 정책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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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방위 도시외교…9월 69개 해외도시에 정책 전수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친선도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엔데믹 시대 세계적인 도시외교 활성화 추세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총 69개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정책을 전파하고,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알리는 전방위 도시 외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박 8일간의 북미 출장을 나섰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제연합을 비롯해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문화예술기관이 위치한 뉴욕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었다. 서울은 한국 도시 중에서는 뉴욕시와 친선교류를 맺은 첫 번째 도시이자, 뉴욕의 12번째 친선도시다.

이어 국제연합 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에 C40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참석했다. 런던, 파리, 몬트리올 등 8개 도시시장과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다음 날부터 바로 이어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진행돼 그간 주춤했던 도시외교에 속도를 붙였다. 리콴유상 수상도시로 개최 도시 자격이 주어진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는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시외교를 강화해 양국 경제발전과 정책적 협력을 끌어내는 도시 대표단간 양자회담이 2일간 3개 도시(호치민, 타이베이, 알마티)와 진행됐다. 또 오세아니아 웰링턴과 유럽 키이우, 더블린 등 2일간 3개의 도시의 친선도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여러 대륙을 아우르는 도시 외교를 진행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도시 외교의 장을 서울시가 주도하고, 도시정부 간 협력은 물론 경제, 관광, 문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 활성화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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