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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글로벌 겜심 잡은 블루 아카이브 日 매출 1위·대만서도 흥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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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글로벌 겜심 잡은 블루 아카이브 日 매출 1위·대만서도 흥행 행진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키비주얼

청춘·학원·밀리터리를 키워드로 하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은 물론 일본·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현지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고 대만에서도 최고 흥행 기록을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2년 7월 16일 일본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여름 시즌을 맞은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출시, 3성 등급 캐릭터 등장 확률 상향 등의 업데이트 정보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흥행으로 연결돼 종전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최고매출 순위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올해 1월 TV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서비스 개시 후 최초로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블루 아카이브 일본 흥행은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진행된 생방송은 업데이트 정보는 물론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TV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감독, 주요 캐릭터의 설정화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생방송은 도쿄 TFT홀1000(TFT홀센)에서 800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지난 2주년 생방송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14만명 이상이었다. 이는 게임의 인기로도 이어져 2.5주년 업데이트가 적용된 이후 7월 25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에는 2.5주년 기념 한정 캐릭터인 '하나코(수영복)' 모집을 시작하면서 다시 일본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1위에 올라 2주간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올해 3차례나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대만에서도 성과를 이어왔다. 2021년 글로벌 출시를 통해 대만에 진출한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당일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결과 올해 2월 대만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5위에 올랐다.

[POWER COMPANY] 글로벌 겜심 잡은 블루 아카이브 日 매출 1위·대만서도 흥행 행진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시로코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

여기에 7월 25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견인한 인기 캐릭터 '미카' 출시와 '최종편'을 포함한 업데이트도 대만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만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최종편 업데이트를 기념해 대만에서는 카츠야, 지미스 핫도그 등 유명 레스토랑과의 제휴 이벤트 등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지난 7월 28일에는 오프라인 사은회를 열기도 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국내외 수상 이력도 풍성하다.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유저들의 투표가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인기 게임상'을 포함한 3관왕을, 구글 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만 최대 게임 웹진 바하무트에서 진행한 게임·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은 유저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탄탄한 스토리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다수의 서브컬처 장르가 소위 '아포칼립스'로 일컬어지는 절망적인 세계관을 채택한 데 반해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 '키보토스'에 부임한 선생님 역할의 플레이어가 학생들을 인솔해 미션을 수행하는 밝고 유쾌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다채로운 설정과 개성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로 스토리에 설득력을 더하며 게임 이용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블루 아카이브를 포함한 서브컬처 게임 IP(지식재산권)의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는 '2차 장작'의 활성화 정도다. 서브컬처 장르에는 콘텐츠 소비를 넘어 재창작을 통해 IP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가들이 광범위하게 형성돼 있다.

세계 최대 2차 창작 플랫폼인 '픽시브'에 투고된 블루 아카이브의 작품 수는 27만건을 상회하며 한국 게임사가 개발한 IP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서브컬처 행사이자 2차 창작 작가 및 팬들의 축제인 코믹마켓(코미케)에서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12일 열린 코믹마켓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IP로 참가한 서클의 수가 1000개 이상으로 코믹 마켓 전체 IP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는 코믹스, OST 같은 콘텐츠는 물론 피규어, 아크릴 디오라마 등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IP를 확장해왔다. 콘텐츠의 '끝판왕' 격인 TV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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