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베트남 대표기업 '빈그룹(VinGroup)'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빈홈(VINHOMES)'의 아파트 브랜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회(오후 2시~4시, 오후 4시~6시)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베스트그룹 당 화이 대표가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호치민 신도시 지역(9군) 내 빈홈의 아파트 입지 조건과 주거 및 투자적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총 271,8ha에 규모로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대공원을 비롯해 16개의 각종 테마 공원, 수영장, 학교, 병원, 쇼핑몰 등이 집약된 곳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1, 2, 3차 분양이 완료됐으며, 마지막 분양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투자 규정에 의하면 외국인들의 아파트 분양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은 30%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빈그룹은 이번 분양을 끝으로 더이상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터라 분양의 희소성을 띈다. 이번에 외국인 대상으로 풀리는 900개의 한정 물량을 통해서만 Vin그룹의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기에 예비 거주자 및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적인 설명회와 다르게 베트남 아파트 분양 투자에 대한 QnA 시간을 마련해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주는 차별화된 구성이 돋보였다. 당 화이 대표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TV의 구독자는 1만 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당 화이 대표는 "베트남 분양 투자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적인 세미나를 기획해 파일럿 형태로 시도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시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파일럿 세미나를 넘어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세미나를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트남 아파트 투자 분양 세미나는 추후 지속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7월에는 14일과 15일 2일간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베스트그룹은 고객 투자 자산 관리를 도와주는 기업으로, 부동산 구매 고객의 자산 양수도를 위한 부동산 중계법인인 '베스트랜드(BEST LAND)'와 함께 당 화이 대표가 설립한 곳이다. 현재 아파트의 구매 및 매도 후 재투자와 회수 등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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