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필수 구매 상품으로 꼽히는 일본국민위장약 카베진 일본국민파스 동전파스 등 일본 내에서도 효과가 검증된 상품들이 일본 직구를 통해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일본 동전파스'나 '샤론파스', '타무시친키 골드', '오타이산 소화제' '트란시노' '트란시노2'등이 주요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비교적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셜네트워크가 생활 속 깊이 파고든 것도 원인이다.
관광을 하고 찍고, 듣고, 먹고 난 뒤의 경험을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소통했던 것과 달리 요즘은 여행지에서 있었던 대부분의 일들을 다수의 소셜네트워크에 올리는 일이 크게 늘었다.
오사카마켓 쇼핑몰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과거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나 '샤론파스'의 경우 판매량이 검증된 제품들 위주로 판매가 되었던 반면, 요즘은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의 효능, 효과, 사용법, 복용법, 성분, 싸게 파는 곳, 가격 등이 노출되고 있어 이를 반영하는 일이 많아졌다.
'동전파스'만 하더라도 156매 들이 제품뿐 아니라 78매 대형제품과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동전파스 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본 드럭스토어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이시토루', '와칸센', '판클 칼로리미트' 등 일본 다이어트 서플리먼트는 물론 일본 국민 무좀약으로 알려진 타무시친키 골드와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증상별, 부위별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관련 제품들도 매출이 늘고 있다. 효과 좋은 발톱 무좀약 '에쿠시부'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의 국민 소화제라고 불리는 '오타이산'은 가루형 제품만 취급되었지만, 이제는 알약 형태부터 물 없이 씹을 수 있는 제품, 한방성분을 가미한 가루약까지 확대됐다. 배 멀미약으로 알려진 '아네론은 어린이용 제품까지 등장했고, 방송에 등장하여 큰 관심을 받았던 배에 가스 빼는 약인 가스피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업체 관계자는 앞서 이야기한 제품 외에도 만난라이프의 곤약젤리, 코로로, 오리히로젤리, 우마이봉, 닛신컵라면, 일본라면 등 일본 식품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물론 가벼운 선물용도로 선호 받는 '손바유 마유크림', '맥주효모 영양제 에비오스', 초기 감기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일본 감기약 '파브론골드', 아기 해열시트인 '네츠사마시트'의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사카마켓'은 오사카에 위치한 종합 직구 쇼핑몰로서 취급하는 모든 제품은 일본기업들이 정식 제조하여 유통하는 100% 정품만을 배송한다.
또 가입 회원에게 13,000원상당의 츠바키헤어워터를 모든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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