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의 공식적인 한국어 명칭은 '퉁퉁마디'. 바닷물이 잘 드나드는 갯벌지에서 서식하는 함초는 미네랄 함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지면서 일반에 널리 유통되고 있다.
함초는 우리나라 서해안이나 남해안 등 섬 지방의 바닷물이 닿는 해안이나 갯벌, 염전 주위에 무리 지어 자라는 명아주과 한해살이 풀이다. 10~30cm 정도의 키로 자라고 가지마다 퇴화한 비늘 잎이 마주 달려 마디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다고 해서 '퉁퉁마디'라는 이름이 생겼다. 그러다가 중국의 옛 의학책에 함초(鹹草)라는 이름이 나와 있어 이 이름을 따서 쓴다고 한다.
영어로 'Glasswort'(또는 Salicornia, Samphire)라고 불리는 이 해초를 영국에서는 16세기부터 채취해 유리를 제조하는 소다로 사용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중국에서는 약초로 사용되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식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샐러드를 비롯해 각종 음식을 장식하는 고명으로도 사용하고 절임 식품인 피클로 널리 쓰고 있다. 음식에 사용할 때 함초는 바다의 콩, 바다의 아스파라거스(Sea Beans, Sea Asparagus)라고 부를만큼 서양인들은 함초를 '채소'로 분류하는데 이는 가까운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함초에는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칼슘, 식물성 섬유질, 요드, 철, 칼륨 등 다른 여느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함유량을 자랑한다.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요즘처럼 야외 활동은 줄어들고 회식, 연말모임이 많아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피부 트러블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위험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위한 함초에 관심이 모아진다.
함초에 들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우리 몸의 혈관 및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 해 배출한다.
숙변제거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과 효소, 섬유질, 알칼로이드 성분, 소금기 등이 갖가지 질병을 퇴치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그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는 아직 함초 소비가 크지 않고 채소 보다는 약용으로 인식된 분위기라 요리 활용 빈도가 높지 않다. 때문에 함초의 이로움을 얻으면서 자주 섭취하기 위한 건강보조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다.
부안함초분말, 부안함초환을 제조?판매하는 싱싱코리아 관계자는 "방송과 언론에서 함초의 효능이 노출되면서 중국산 저품질 함초 제품들이 유통돼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함초와 생김새가 비슷한 나문재를 함초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다시마 미역 등을 섞어 가공해 판매하는 등 함초 함유량을 속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함초 구매 시 원산지 확인과 업체신뢰성을 깐깐하게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서해안의 청정지역 부안에서 직접 재배하여 자연건조한 싱싱코리아 함초는 무농약 친환경식품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싱싱코리아 관계자는 "우리가 짠 음식을 먹으면 갈증이 나는데 함초는 아무리 많이 드셔도 갈증이 나지 않는데 이유는 함초가 천연의 미네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함초와 같은 보조식품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하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싱코리아 함초가격은 함초환과 함초분말 500g세트 구성이 6만원이며 다양한 함초를 홈페이지(http://www.singsingkorea.com) 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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