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등급 체계 개선… 골드ㆍVIP 되기 쉬워져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장기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멤버십 고객 등급 체계를 업그레이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가 2014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등급 체계는, 동일한 사용금액을 유지하더라도 가입기간이 늘어나면 상위 등급으로 조기 승급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매년 24만원을 지불하는 이용자가 `실버' 등급을 받으려면 기존 제도에서는 가입 후 5년이 지나거나 연간 납부 금액을 늘려야 했지만, 새 제도에서는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자동 승급된다.
특히,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 되면 혜택폭이 더 커진다. 해당 이용자들에게는 최소 실버 등급이 부여되고, 골드나 VIP 등급으로의 승급도 한층 쉬워졌다. 기존에는 가입 5년째에 골드나 VIP 등급이 되려면 각각 연 42만원, 75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했지만, 이제는 연 36만원, 6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된다. VIP 이용자는 각종 콘서트, 바우처, VIP 주간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한 새로운 멤버십 등급 체계 적용으로 인해 등급이 조정될 수 있는 기존 이용자의 경우, 혜택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첫 시행연도인 2014년에는 과거 등급과 신규 등급 중 더 높은 등급을 적용할 예정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올 한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장기가입 고객에 대한 혜택강화의 일환으로 멤버십 등급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면서 "SK텔레콤을 오랜 기간 이용한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이 회사가 2014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등급 체계는, 동일한 사용금액을 유지하더라도 가입기간이 늘어나면 상위 등급으로 조기 승급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매년 24만원을 지불하는 이용자가 `실버' 등급을 받으려면 기존 제도에서는 가입 후 5년이 지나거나 연간 납부 금액을 늘려야 했지만, 새 제도에서는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자동 승급된다.
특히,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 되면 혜택폭이 더 커진다. 해당 이용자들에게는 최소 실버 등급이 부여되고, 골드나 VIP 등급으로의 승급도 한층 쉬워졌다. 기존에는 가입 5년째에 골드나 VIP 등급이 되려면 각각 연 42만원, 75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했지만, 이제는 연 36만원, 6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된다. VIP 이용자는 각종 콘서트, 바우처, VIP 주간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한 새로운 멤버십 등급 체계 적용으로 인해 등급이 조정될 수 있는 기존 이용자의 경우, 혜택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첫 시행연도인 2014년에는 과거 등급과 신규 등급 중 더 높은 등급을 적용할 예정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올 한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장기가입 고객에 대한 혜택강화의 일환으로 멤버십 등급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면서 "SK텔레콤을 오랜 기간 이용한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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