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사 에르고다음다이렉트(대표 이창길)가 종합손해보험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9일 금융위원회는 제16차 정례회의에서 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상해ㆍ질병ㆍ비용ㆍ책임ㆍ화재ㆍ도난보험 등 6개 보험종목에 대한 보험업 영위를 추가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말 에르고다음다이렉트가 6개 보험 종목을 추가 영위하기 위해 허가 신청을 한 것에 대한 승인 결정으로 이로써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종합손보사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이번 금융위의 허용에 따라 자본력 확충을 위해 이 달 안에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09회계연도(2009.4∼2010.3) 내에 운전자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측은 "아직 운전자 보험 출시 외에 구체적으로 상품 개발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에르고 본사가 강점이 있는 상해 및 질병 분야 건강보험상품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국내 실정에 맞는 상품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9일 금융위원회는 제16차 정례회의에서 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상해ㆍ질병ㆍ비용ㆍ책임ㆍ화재ㆍ도난보험 등 6개 보험종목에 대한 보험업 영위를 추가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말 에르고다음다이렉트가 6개 보험 종목을 추가 영위하기 위해 허가 신청을 한 것에 대한 승인 결정으로 이로써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종합손보사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이번 금융위의 허용에 따라 자본력 확충을 위해 이 달 안에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09회계연도(2009.4∼2010.3) 내에 운전자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측은 "아직 운전자 보험 출시 외에 구체적으로 상품 개발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에르고 본사가 강점이 있는 상해 및 질병 분야 건강보험상품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국내 실정에 맞는 상품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