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 직속 신사업팀 신설… 과장급 핵심인력 10여명 포진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발광다이오드(LED)에 이어 카메라모듈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지목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최근 박종술 연구소장(CTO) 직속으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 태스크팀'이라는 별도조직을 신설하고, 전자기기 외에 자동차 전장과 홈어플라이언스용 카메라모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제품개발과 마케팅, 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LG이노텍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카메라모듈은 기존 모바일사업부 내 카메라비즈니스유닛팀에서 담당해왔지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상품기획, 마케팅 활동을 한층 보강한 태스크포스팀을 신설,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는 매출 위주의 단기성과 사업이 아닌 마케팅, 제품기획, R&D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모듈 개발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팀 구성인원도 LG이노텍 과장급 이상, 핵심인력 10여명이 포진됐다. 회사는 태스크팀 내에 별도로 기획, 마케팅, 개발, 품질 관리 전문인력을 배치해 카메라모듈사업을 LED사업과 함께 LG이노텍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팀은 현재 다양한 응용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모듈 개발에 착수했고, 일부 제품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다. 노트북용 카메라, IP폰용 카메라, 전화기 화상통신용 카메라 모듈은 이미 공급을 시작했으며, 에어컨ㆍ가스오븐렌지ㆍ전자오븐렌지 등 생활가전의 홈 어플라이언스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 모듈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LG이노텍에서 개발중인 전자오븐렌지용 카메라모듈은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감지센서 대신 육안으로 음식물이 익었는지를 판단하는 용도로, 가전 제품의 혁신을 가져오는 부품이 될 전망이다. 또 주위 환경에 따라 카메라를 활용해 조도를 스스로 조정해주는 모니터, TV용 카메라 모듈도 개발 중이다.
자동차전장 카메라모듈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후방감시카메라를 비롯해 측방, 전방용 감시카메라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감시카메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약 7개의 카메라모듈 개발에도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부품을 받아와 단순 조립을 해주는 전장용 부품 구조를 개선하고, 소형화ㆍ박형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피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대신 기능은 강화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낮춘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년 경 국내 자동차에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LG이노텍은 국내 유수 자동차 제조사와 제품 공동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발광다이오드(LED)에 이어 카메라모듈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지목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최근 박종술 연구소장(CTO) 직속으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 태스크팀'이라는 별도조직을 신설하고, 전자기기 외에 자동차 전장과 홈어플라이언스용 카메라모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제품개발과 마케팅, 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LG이노텍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카메라모듈은 기존 모바일사업부 내 카메라비즈니스유닛팀에서 담당해왔지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상품기획, 마케팅 활동을 한층 보강한 태스크포스팀을 신설,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는 매출 위주의 단기성과 사업이 아닌 마케팅, 제품기획, R&D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모듈 개발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팀 구성인원도 LG이노텍 과장급 이상, 핵심인력 10여명이 포진됐다. 회사는 태스크팀 내에 별도로 기획, 마케팅, 개발, 품질 관리 전문인력을 배치해 카메라모듈사업을 LED사업과 함께 LG이노텍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팀은 현재 다양한 응용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모듈 개발에 착수했고, 일부 제품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다. 노트북용 카메라, IP폰용 카메라, 전화기 화상통신용 카메라 모듈은 이미 공급을 시작했으며, 에어컨ㆍ가스오븐렌지ㆍ전자오븐렌지 등 생활가전의 홈 어플라이언스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 모듈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LG이노텍에서 개발중인 전자오븐렌지용 카메라모듈은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감지센서 대신 육안으로 음식물이 익었는지를 판단하는 용도로, 가전 제품의 혁신을 가져오는 부품이 될 전망이다. 또 주위 환경에 따라 카메라를 활용해 조도를 스스로 조정해주는 모니터, TV용 카메라 모듈도 개발 중이다.
자동차전장 카메라모듈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후방감시카메라를 비롯해 측방, 전방용 감시카메라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감시카메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약 7개의 카메라모듈 개발에도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부품을 받아와 단순 조립을 해주는 전장용 부품 구조를 개선하고, 소형화ㆍ박형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피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대신 기능은 강화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낮춘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년 경 국내 자동차에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LG이노텍은 국내 유수 자동차 제조사와 제품 공동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