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출목표의 24% ‘비교적 양호’… 무선인터넷 비중 늘어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분기 실적이 매출 2조5403억원, 영업이익 6679억원, 당기순이익 3372억원을 실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 8.7%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8.5%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3%, 2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에비타(EBITDA:법인세ㆍ이자ㆍ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 마진은 40.5%로 전년 동기대비 2.2%, 직전 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은 4만3135원으로 CID무료화,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4.2%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실적은 올 전체 매출 목표인 10조5000억원의 24%로, 1분기 시장이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SK텔레콤이 오는 5월과 6월에 차례로 개시되는 초고속데이터통신(HSDPA)과 와이브로 등 신규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부담감, 보조금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해외사업 투자 확대 등이 올 매출 목표 달성의 변수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 1월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 무료화 등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 및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3% 늘었다. 특히 무선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6632억원으로, 이는 모바일 싸이월드와 멜론 등 콘텐츠 상품력 강화, 데이터 프리 요금제 가입자 증가 등에 따른 데이터 정액 수익 증가에 힘입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접속료를 제외하고 28.7%로 전년동기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8.7%, 2.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퇴직금 제도 변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영업 외 비용으로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8.5%, 24.7% 감소했다.
마케팅비용은 보조금 제도 시행 등 시장환경 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17.3%로 전년 동기의 18.1%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CFO 하성민 전무는 "HSPDA와 와이브로 등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내놓을 신규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향후 ARPU 상승 및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조금 허용 후 일시적인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으나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iHQ의 구주 500만주에 대해 콜 옵션(Call Option)를 행사하기로 결정, iHQ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분기 실적이 매출 2조5403억원, 영업이익 6679억원, 당기순이익 3372억원을 실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 8.7%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8.5%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3%, 2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에비타(EBITDA:법인세ㆍ이자ㆍ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 마진은 40.5%로 전년 동기대비 2.2%, 직전 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은 4만3135원으로 CID무료화,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4.2%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실적은 올 전체 매출 목표인 10조5000억원의 24%로, 1분기 시장이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SK텔레콤이 오는 5월과 6월에 차례로 개시되는 초고속데이터통신(HSDPA)과 와이브로 등 신규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부담감, 보조금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해외사업 투자 확대 등이 올 매출 목표 달성의 변수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 1월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 무료화 등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 및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3% 늘었다. 특히 무선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6632억원으로, 이는 모바일 싸이월드와 멜론 등 콘텐츠 상품력 강화, 데이터 프리 요금제 가입자 증가 등에 따른 데이터 정액 수익 증가에 힘입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접속료를 제외하고 28.7%로 전년동기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8.7%, 2.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퇴직금 제도 변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영업 외 비용으로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8.5%, 24.7% 감소했다.
마케팅비용은 보조금 제도 시행 등 시장환경 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17.3%로 전년 동기의 18.1%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CFO 하성민 전무는 "HSPDA와 와이브로 등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내놓을 신규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향후 ARPU 상승 및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조금 허용 후 일시적인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으나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iHQ의 구주 500만주에 대해 콜 옵션(Call Option)를 행사하기로 결정, iHQ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