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척척’ 우리집 청소 박사
로봇청소기가 생활가전의 한 종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비싼 가격이 문제였지만 최근 중저가형 제품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02년부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진 로봇청소기는 청소할 때 불편한 전선이 사라졌고 무거운 진공청소기처럼 일일이 끌고 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청소해주는 점에서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과 청소소음은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런 분위기가 올 들어 반전되고 있다. 올 초부터 중저가형 로봇청소기가 속속 등장하면서 로봇청소기 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무인 청소라는 꿈에 근접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는 크게 진공청소가 되는 것과 청소용지로 먼지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뉜다. 이들 제품에 장착된 방향센서는 충돌과 추락의 위험을 피하게 해주고 효율적 청소 동선으로 유지하게 만들어준다. 예약청소나 리모컨 기능은 로봇청소기의 감초로써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 먼지를 걸려주는 헤파필터를 장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유진로보틱스의 아이클레보는 일곱 개의 적외선 센서가 장착돼 있어 청소할 공간의 장애물을 파악하고 벽이나 가구와의 충돌을 줄여준다. 또 원반 전면에는 특수 실리콘 소재의 부드러운 범퍼가 장착돼 있어 가구 등 실내 구조물의 파손도 방지한다.
이 제품은 흡입력이 30W(터보50W)이고 브러시와 진공흡입의 2중 청소방식을 채택해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며 동시에 항균 필터를 통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청소는 랜덤 방식으로 시작해 웨이브, 원형방식을 거쳐 벽면 인식 청소로 마무리하는데 4시간 충전에 100분을 사용 할 수 있다.
아이로봇의 룸바 디스커버리는 가상벽 유닛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청소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낭떠러지 인식 기능이 있어 계단이나 난간에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흡입력은 60W이고 제품의 파워 업 먼지센서가 먼지가 많은 부분을 감지해 집중 청소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3가지 청소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지역만 집중적으로 청소하거나 방 크기에 따라 스스로 시간을 정해 청소한다. 3시간 충전에 90∼120분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를 끝내거나 배터리가 모자란 경우 충전대로 가 자동으로 충전한다.
로봇청소기는 100만원 이상의 고가형 제품과 50만원 이하의 보급형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격비교 마이마진에 따르면 룸바디스커버리는 최저가 5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이클레보는 최저가 37만원대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면 최저가 3만5000원에 판매되는 아이모요 플러스도 있다. 이 제품은 비흡입식 제품으로 프레임에 부착한 정전기의 원리를 이용해 청소용지가 바닥을 스치듯 다니며 먼지를 흡착하여 청소한다. 일반청소기로 한 번 청소한 후에 일반청소기가 해결하지 못한 미세 먼지 제거에 사용하면 좋다. 애완견의 털 제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3∼4시간 충전에 약 2시간 청소가 가능하며 90분, 60분, 30분 타이머 기능이 있어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큰 쓰레기를 처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처럼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의 로봇청소기가 저렴해진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청소기능만 놓고 볼 때 기존의 진공청소기와 비교하여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개선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로봇청소기가 생활가전의 한 종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비싼 가격이 문제였지만 최근 중저가형 제품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02년부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진 로봇청소기는 청소할 때 불편한 전선이 사라졌고 무거운 진공청소기처럼 일일이 끌고 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청소해주는 점에서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과 청소소음은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런 분위기가 올 들어 반전되고 있다. 올 초부터 중저가형 로봇청소기가 속속 등장하면서 로봇청소기 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무인 청소라는 꿈에 근접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는 크게 진공청소가 되는 것과 청소용지로 먼지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뉜다. 이들 제품에 장착된 방향센서는 충돌과 추락의 위험을 피하게 해주고 효율적 청소 동선으로 유지하게 만들어준다. 예약청소나 리모컨 기능은 로봇청소기의 감초로써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 먼지를 걸려주는 헤파필터를 장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유진로보틱스의 아이클레보는 일곱 개의 적외선 센서가 장착돼 있어 청소할 공간의 장애물을 파악하고 벽이나 가구와의 충돌을 줄여준다. 또 원반 전면에는 특수 실리콘 소재의 부드러운 범퍼가 장착돼 있어 가구 등 실내 구조물의 파손도 방지한다.
이 제품은 흡입력이 30W(터보50W)이고 브러시와 진공흡입의 2중 청소방식을 채택해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며 동시에 항균 필터를 통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청소는 랜덤 방식으로 시작해 웨이브, 원형방식을 거쳐 벽면 인식 청소로 마무리하는데 4시간 충전에 100분을 사용 할 수 있다.
아이로봇의 룸바 디스커버리는 가상벽 유닛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청소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낭떠러지 인식 기능이 있어 계단이나 난간에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흡입력은 60W이고 제품의 파워 업 먼지센서가 먼지가 많은 부분을 감지해 집중 청소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3가지 청소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지역만 집중적으로 청소하거나 방 크기에 따라 스스로 시간을 정해 청소한다. 3시간 충전에 90∼120분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를 끝내거나 배터리가 모자란 경우 충전대로 가 자동으로 충전한다.
로봇청소기는 100만원 이상의 고가형 제품과 50만원 이하의 보급형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격비교 마이마진에 따르면 룸바디스커버리는 최저가 5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이클레보는 최저가 37만원대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면 최저가 3만5000원에 판매되는 아이모요 플러스도 있다. 이 제품은 비흡입식 제품으로 프레임에 부착한 정전기의 원리를 이용해 청소용지가 바닥을 스치듯 다니며 먼지를 흡착하여 청소한다. 일반청소기로 한 번 청소한 후에 일반청소기가 해결하지 못한 미세 먼지 제거에 사용하면 좋다. 애완견의 털 제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3∼4시간 충전에 약 2시간 청소가 가능하며 90분, 60분, 30분 타이머 기능이 있어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큰 쓰레기를 처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처럼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의 로봇청소기가 저렴해진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청소기능만 놓고 볼 때 기존의 진공청소기와 비교하여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개선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