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추천위 선정… 8월 주총승인 거쳐 정식취임
남중수 KTF 사장이 오는 8월 중순부터 KT 민영 2기를 이끌어 나갈 차기 KT사장 후보로 확정됐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KT 차기 사장 공모 및 전문단체 추천을 통해 응모한 10여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해 선별한 4~5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여 9대 KT 사장 후보로 남중수 KTF 사장(50)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중수 사장 내정자는 이에 따라 오는 8월19일쯤 열릴 예정인 KT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취임, 오는 2008년 정기주총까지 매출 12조원에 임직원 3만8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인 KT를 이끌게 된다.
KT 사추위는 남중수 후보를 KT 사장후보로 최종 선정한 배경에 대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으며 KT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KTF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통신업무에 종사하면서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중수 KT 사장 후보는 1955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체신부장관 비서관을 거쳐 지난 1982년 KT에 입사했다. 이후 충북본부장, IMT사업추진본부장, 재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2003년 1월부터 KT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KTF 사장을 맡아왔다.
KT 내부에서는 남중수 KTF사장이 MNP(번호이동제) 시장을 주도하는 등 KTF에서 강한 추진력과 경영능력을 보여줬고, 성장엔진 발굴 등 KT 경영상황에도 정통해 적임자가 추천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중수 KT 사장 내정자는 "한국의 통신 및 IT산업의 리딩 기업인 KT의 사장으로 내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고 밝혔다.
남 사장 내정자는 이어 "KT는 민영 2기를 맞아 신규 성장엔진 발굴을 통한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롯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업문화 선진화, 뉴 KT로의 발전을 위한 창조적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지난 20여 년간 KT에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 열정을 다해 민영 2기 KT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중수 KTF 사장이 오는 8월 중순부터 KT 민영 2기를 이끌어 나갈 차기 KT사장 후보로 확정됐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KT 차기 사장 공모 및 전문단체 추천을 통해 응모한 10여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해 선별한 4~5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여 9대 KT 사장 후보로 남중수 KTF 사장(50)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중수 사장 내정자는 이에 따라 오는 8월19일쯤 열릴 예정인 KT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취임, 오는 2008년 정기주총까지 매출 12조원에 임직원 3만8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인 KT를 이끌게 된다.
KT 사추위는 남중수 후보를 KT 사장후보로 최종 선정한 배경에 대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으며 KT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KTF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통신업무에 종사하면서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중수 KT 사장 후보는 1955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체신부장관 비서관을 거쳐 지난 1982년 KT에 입사했다. 이후 충북본부장, IMT사업추진본부장, 재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2003년 1월부터 KT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KTF 사장을 맡아왔다.
KT 내부에서는 남중수 KTF사장이 MNP(번호이동제) 시장을 주도하는 등 KTF에서 강한 추진력과 경영능력을 보여줬고, 성장엔진 발굴 등 KT 경영상황에도 정통해 적임자가 추천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중수 KT 사장 내정자는 "한국의 통신 및 IT산업의 리딩 기업인 KT의 사장으로 내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고 밝혔다.
남 사장 내정자는 이어 "KT는 민영 2기를 맞아 신규 성장엔진 발굴을 통한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롯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업문화 선진화, 뉴 KT로의 발전을 위한 창조적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지난 20여 년간 KT에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 열정을 다해 민영 2기 KT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