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는 미국 개인정보단말기(PDA)용 소프트에어 개발업체인 핸드스토리를 인수해 본격적인 PDA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핸드스토리(대표 박정원)를 인수하기 위한 기업가치 평가 및 관련절차를 밟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개하고, 양사가 공동 개발한 PDA용 인포메이션 브라우저 ‘핸드스토리 스위트 2.0 알파판’을 공식 발표했다.
핸드스토리는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는 PDA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로, PC나 인터넷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를 PDA에 저장해 언제든지 손쉽게 읽어볼 수 있는 팜용 소프트웨어 ‘핸드스토리 스위트 1.0’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PDA 소프트웨어 사이트인 핸드앤고(www.hadango.com)에서 팜용 소프트웨어 전체 판매 5위 안에 들 정도로 기술력과 시장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핸드스토리 스위트 2.0’은 PC나 인터넷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팜으로 쉽고 간편하게 변환해주는 ‘컨버터’와 문서·메모·이미지·전자책읽기와 메모 편집이 모두 가능한 ‘브라우저’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PDA용 통합솔루션으로,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2.0 버전에서는 나모의 웹 검색엔진인 나모딥서치의 클리핑 기술을 채용한 ‘클리핑’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나모는 이 제품을 통해 전 세계 PDA 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PDA 정보 클리핑 서비스 ‘아방고(Avango)’를 능가한다는 계획이다.
박흥호 사장은 “핸드스토리 인수와 공동 제품 개발로 글로벌 PD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핸드스토리 스위트’ 기능을 적극 활용해 개인용 솔루션 외에 기업용과 인터넷 서비스용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모는 또한 ‘인터넷 생활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사람들을 편리하고 즐겁게’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2005년까지 나모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구한다 ▲고객·주주·구성원·파트너 모두에게 가치있는 기업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박현정기자>
나모인터랙티브는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핸드스토리(대표 박정원)를 인수하기 위한 기업가치 평가 및 관련절차를 밟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개하고, 양사가 공동 개발한 PDA용 인포메이션 브라우저 ‘핸드스토리 스위트 2.0 알파판’을 공식 발표했다.
핸드스토리는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는 PDA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로, PC나 인터넷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를 PDA에 저장해 언제든지 손쉽게 읽어볼 수 있는 팜용 소프트웨어 ‘핸드스토리 스위트 1.0’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PDA 소프트웨어 사이트인 핸드앤고(www.hadango.com)에서 팜용 소프트웨어 전체 판매 5위 안에 들 정도로 기술력과 시장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핸드스토리 스위트 2.0’은 PC나 인터넷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팜으로 쉽고 간편하게 변환해주는 ‘컨버터’와 문서·메모·이미지·전자책읽기와 메모 편집이 모두 가능한 ‘브라우저’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PDA용 통합솔루션으로,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2.0 버전에서는 나모의 웹 검색엔진인 나모딥서치의 클리핑 기술을 채용한 ‘클리핑’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나모는 이 제품을 통해 전 세계 PDA 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PDA 정보 클리핑 서비스 ‘아방고(Avango)’를 능가한다는 계획이다.
박흥호 사장은 “핸드스토리 인수와 공동 제품 개발로 글로벌 PD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핸드스토리 스위트’ 기능을 적극 활용해 개인용 솔루션 외에 기업용과 인터넷 서비스용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모는 또한 ‘인터넷 생활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사람들을 편리하고 즐겁게’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2005년까지 나모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구한다 ▲고객·주주·구성원·파트너 모두에게 가치있는 기업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박현정기자>
